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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올레 13코스~ 밀보리 익어가는 그 길을 걷다(6)..♪
어느 담벼락 동백꽃으로 단장한 새색시의 홍조마냥
봄바람 너울너울 사방팔방 흩뿌릴 적에
5월중순 밀보리 밭속 고운님들
여린 옷소매를 여미다.
~ 5월의 어느 봄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고있다.
♤..♤ 풍경(風景) 하나~ 저지마을 어느 담벼락에 그려진 동백꽃... 새색시의 홍조마냥 곱기도 하여..♪
♤..♤ 풍경(風景) 둘~ 옹기종기 처마를 맞댄 이웃모심(心)들..♪
♤..♤ 풍경(風景) 셋~ 돌담... 휘어짐의 멋... 푸근한 정을 품어안은 어머니의 품속같은 곳..♪
♤..♤ 풍경(風景) 넷~ 때묻지 않은 원시의 길이어서 좋다..♪
♤..♤ 풍경(風景) 다섯~ 5월중순 밀보리 밭속 고운님들 여린 옷소매를 여미다..♪
좌로~ 제주행복님-동짜몽님-사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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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여섯-일곱~ '용수포구' 올레13코스 종착점에 당도하여' 요디꼬지 오잰허난 복삭 소가수다^^..♪
~ 이번 번개모임에 참석해주신 울님들과 응원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지마을회관(16.4km)- 저지오름 정상(14.8km)- 뒷동산 아리랑길(12.1km)- 낙천리 아홉굿 마을(9.6km)
- 고사리숲길(7.6km)- 특전사숲길(4.9km)- 용수저수지(3.2km)- 너른밭길(1.2km)- 용수리포구
( 오후 10시 30분~오후 4시 30분... 6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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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1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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