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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9코스(대평포구-화순금모래해변)40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9코스를 걸으며(48)... 제주올레걷기여행지원단 2조팀...   2024년 7월 4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대평포구-진드르-화순올레안내소 : 11.8km) 2024. 7. 23.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9코스를 걸으며(47)... 제주올레걷기여행지원단 2조팀...    2024년 4월 18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대평포구-군산-화순올레안내소 : 11.8km) 2024. 7. 15.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9코스를 걸으며(46)... 길... 아카자봉... '양진영' 선생님 안내로 9코스를 걸었습니다. 대평포구 출발점에서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몰질'을 오르다. 촉촉한 풀섶 내음이 연한 향기로 다가온다. 조금은 가파른 언덕길이다. 잠시 길의 내력을 전해듣고 있다. 올레리본도 살짝 귀를 기울여 엿듣고 있다^^ 빗망울 맺인 나무잎도 그러하다. 쉬어가다. 이것 저것 서로 간식을 나눠먹은 재미가 쏠쏠하다. 나도 사탕봉지를 풀어놓다^^ '군산' 초입... 제법 옹골찬 빗줄기가 옷깃을 적시다. 노란우산... 보라우산... 검정우산... 사이좋게 걸어갑니다. 언뜻 동요 한구절 떠올리며... '군산'에 오르다. 안개낀 풍경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안녕하세요^^ 하산... 바로 옆 안덕계곡의 물줄기가 우렁차다. 이제 가을의 정취가 가득할 .. 2024. 3. 7.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9코스를 걸으며(45)... ♤..♤ 제주올레 완주여행 5월(31일차)... 대평포구... '용왕 난드르'의 전설이 간세를 아우르고 있다. 오월의 끝자락 날... 길의 동선이 선명하다. '박수기정'... 백여 폭의 병풍을 두른 듯 억겁의 흔적이 깊은 울림이다. 길을 나선 올레꾼의 모습이 단촐하다. 느릿느릿 잠시 시선을 멈추었다. 흐린 듯 아닌 듯 한적하다. 어제 내린비가 물 웅덩이를 남겨놓았다. 길가 옆 누런 낙옆을 즈려밟고 조심조심... 풍경 속 반영이 소롯하다. 가는 길 오는 길... 불어오는 바람이 청량하다. 온통 초록빛 세상이다. 부부 올레꾼의 모심(心)도... 청미래 덩굴... 무 결점의 색감이 반질하다. 손 내밀어 선뜻 다가 설 수가 없다. 눈빛 한자락 전하다. 빗망울 머금어... 쉬어간들 어떠하랴! 물 한모금 목을 축이.. 2023. 11. 23.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9코스를 걸으며(44)... ♤..♤ 제주올레 완주여행 4월(4일차)... 출발지 '대평포구'에서 발품을 시작하다. 잠시 인사를 나누고... 금새 말문을 튼 표정들이 환하다^^ 흐림이다. 걷기에 그만이다. 바람이 제법 차기도 하여... 노란 꽃잎 향기 떨어질세라 눈여겨 바라보고 있다. 아무러면... '몰질'의 내력이 궁금하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 그 이야기에 귀 기울여본다. 그 먼 옛날 조선시대 때 '박수기정' 너른 촐왓에서 키운 '갑마'를 대평포구를 통해 진상할 때 이 좁고 거친 길에서 생과 사를 넘나든 눈물과 고난의 현장이라 하였으니... 잊혀진 이곳이... 이제 올레길이 되여 뭍 손님의 올레마실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軍山) 초입에 들어섰다. 가파르긴 해도 못오를 모습들이 아니다. 쉬엄쉬엄 여린 호흡 가다듬고... 흙길이 보드.. 2023. 6. 14.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9코스를 걸으며(43)... ♤..♤ 제주올레 완주여행 2월(11일차) '대평포구' 올레간세가 서 있는 곳... '용왕 난드르'의 전설이 마을의 신비를 더하고... '박수기정'의 내력을 잠시 전하다. '몰질'을 올라섰다. 좁고 가파른 힘든 코스를 탈없이 걸어주신 올레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폭신한 흙길의 감촉이 보드랍다. 마중 나온 올레리본이 산뜻하다. 어느 올레지기님의 지극한 정성일 터이다. 그 길따라... 흑백의 단순한 색채가 간결하다. 세상 살아가는 모심(心)도 그리 했으면 좋겠다. 길도 올레꾼도... '군산(軍山)'에 올라(334m... 비고 280m) 아트 간세에서 쉬어가다. 저기^^... 사방팔방 확트인 파노라마가 풍경을 이루었다. 바람 쌀쌀하여 옷깃을 여미다. 산도 물도 쉬여간다고 하였으니... '아트 간세'.. 2023.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