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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15코스(한림항-고내포구)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5코스를 걸으며(17)...

by 제주별방진 2017. 8. 20.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5코스를 걸으며(17)...


새로운 길이 열리던 날~ 올레 이야기 두런두런 하간더래 새경도 보명...

~ 4월의 어느 봄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고있다.


길에서 만나는 인연은 순백하다.

이것 저것 따질것도 없이그저 걷는 마음들이어서 그렇다,

서로 두런두런 올레이야기를 나누면 그만이다.


오늘도 새길하나 곱게 이어진다.

어떤 풍경으로 펼쳐질까!

떠올려 보는 상상만으로도 설레임 가득이다.


누군가 그길 아끼고 보다듬은 정성이 있어

훤한 바당길이 열렸으니 보태준 흔적이 없어 미안한

마음이여도 깊이 감사함을 전하며...


♤..♤ 풍경(風景) 하나~..♪

어느 명품 사회자의 달변이 시작을 알리고...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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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둘-셋~..♪

길을 사랑하는 올레꾼들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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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넷-다섯~..♪

올레길의 심볼~ '벨레기간세'와 함께 어우렁 더우렁...



♤..♤ 풍경(風景) 여섯~..♪

'제주올레 15-B코스'... 그 서막의 장이 열리는 순간이다.

지켜보는 마음들이 행복하다.



♤..♤ 풍경(風景) 일곱~..♪

봄발람 살랑살랑~ 엄마와 아기의 올레 나들이...



♤..♤ 풍경(風景) 여덟~..♪

봄날 추억쌓기~ 우리는 올레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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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아홉-열~..♪

밭담가 성근 돌담이 정겨웁다... 발걸음도 가벼히 랄랄라 룰룰루..♪



♤..♤ 풍경(風景) 열 하나~..♪

'가자니아'... 햇살가득 꽃의 향기를 머금고 있다.

바당길이 이어진다. 푸르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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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둘-열 셋~..♪

어느 고교생들과 함께...발랄하고 밝은 표정들이다.

그렇게 차곡차곡 미학의 꿈을 채워간다.



♤..♤ 풍경(風景) 열 넷~..♪


'같이 걸어요... 우리'

길을 걷는 발품만으로도 그 바램의 의미는 충분하다.

비움과 채움의 고민은 너무 어렵다.


설령 그 바램의 의미를 모르면 어떠하랴!

앞서 누군가 발자취를 남겼고 다시 이어질 동선에

문양한올 어여삐 그려 낼수 만 있다면...


누가 내게 그 동선의 방법을 물어온다면

백번 똑같은 대답을 할 것이다.

'난 걸어서 그길을 찾아 갈거야'...



♤..♤ 풍경(風景) 열 다섯~..♪

'포커스'의 시선은 다양하다...때론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주어진 프레임에 너무 집착할 이유는 없다.



♤..♤ 풍경(風景) 열 여섯~..♪

세월을 낚는 느긋함을 체험하지 못한 처지라서...

어떤 기원일까... 궁금하다.


초등학교 시절~ 촘대(작은 대나무로 만든 낚시대)로

고향 별방마을 바닷가에서 '코생이'와 '어랭이'를

낚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후론...그립다.


♤..♤ 풍경(風景) 열 일곱~..♪

낮은 밭담안에 농심의 결실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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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 시간을 걸어 '곽지 해수욕자'에 도착...

올레지기 워크샾이 있어 한림으로 이동 중이네요.

♤..♤ 풍경(風景) 열 여덟~..♪

'올레짝꿍'^^...

아카데미 총 동문회 총무를 맡아 궂은일 마다않고 봉사하는 두분 누구일까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풍경(風景) 열 아홉~..♪

'강올레' 지기님의 칠순 생신에 '제주올레 여행자 센터'에서 준비한 선물을

'안은주' 국장님이 전해드리고 있네요.

축하 케익도...


제주올레의 산 증인이기도 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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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경... 다시 '곽지 해수욕장'으로...

혼자 걷는 여유로움이 느긋하네요.

중학교때 이곳을 다녀간 후 어언 세월이 그리도 흘렀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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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스물 다섯~..♪

그 기억이 떠오를 듯 말 듯...

옥빛 바다가 바람결에 어리여 그 감회인들 아련히도...

내가 그 원담을 걷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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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여섯~..♪

자연의 선물... 지키고 아끼는 마음은 우리네 몫이다.

그길이 참으로 멋스럽게 다가온다.

원경, 중경, 근경으로 담아내다.

 


♤..♤ 풍경(風景) 스물 일곱~..♪

유채꽃 너머로 '고내봉'이 얼글을 내밀고 있다.

저길이 막혀 오르지 못함이 아쉽기도 하다.



♤..♤ 풍경(風景) 스물 여덟~..♪

이제 우측으로 휘돌아 길을 내려선다... 파란 하늘가 푸른 바다가 맞닿아 있다.

아름다운 날이다.



♤..♤ 풍경(風景) 스물 아홉~..♪

'고내포구'... 길의 종착점에 다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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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서른~..♪

언제 어느곳 어느길을 찾아 갈꺼나!...행복한 고민이다.


한림항-대수포구(0.7km)-수원리사무소(1.7km)-귀덕1리 어촌계복지회관(5.4km)-한담해안 산책로(8.2km)

-애월초등학교 뒷길(11.7km)-민물습지(12.8km)-고내포구(13.5km)


오전 10시 출발~ 오후 4.30... 6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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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따라 마음따라~

(2017년 4월 2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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