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날에는...
잔잔한 바다의 시구가 올레꾼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진한 향기가 아니어도 좋다.
그저 바닷바람 한줄기 스쳐지나면
그만이다.
이제 초록의 색감들이 짙어질 터이다.
오월의 봄이 농익어가고...
그길을 따라 쉬엄쉬엄 걸어간다.
고운 날이다!
도란도란 올레 이야기가...
어느 누군가는 꿈을 올려놓았다.
소망의 바램이 이루어지지 않은들 어떠하랴...
그 눈길 만으로도...
짝꿍^^...
꼬옥... 차곡차곡 올레꿈이 채워져간다.
시원한 물가에 발품을 내려놓고...
풋풋한 햇살이 부드럽다.
손 흔들어주는 마음들도 그리 닮았으리라.
느릿느릿...
나도 그렇고...
2019년 5월 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30~Pm 3.30, 13.4km : 남원포구-쇠소깍다리)
손 흔들어주는 마음들도 그리 닮았으리라.
느릿느릿...
나도 그렇고...
2019년 5월 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30~Pm 3.30, 13.4km : 남원포구-쇠소깍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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