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올레 16코스... 고내포구 봄바다에 살랑거리는 속삭임이 들려오는 듯..!
곱게 내려앉은 포근한 봄햇볕이 참으로 따스하다.
올레길 열병에 발걸음은 어느새 종종거리고.. 디카하나 둘러메고
길따라 마음따라.. 서두를 이유도 없이 놀멍 쉬멍 걸으멍..
오늘도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은 시작됩니다.
(2011년 3월 26일~ 제주올레 16코스를 걸으며...)
♤..♤ 풍경(風景) 하나~ 다시찾은 고내포구에 봄바다의 정취가 가득하고..♪
♤..♤ 풍경(風景) 둘~ 동화속 이야기를 닮은 바다속 풍경을 그리며..♪
♤..♤ 풍경(風景) 셋~ 고내포구를 휘돌아 동쪽 언덕배기에서 바라보는 산수화 풍경에 매료되여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 풍경(風景) 넷~ 겨울억새의 하늘거림에.. 아쉬운 기약을 달래며..♪
♤..♤ 풍경(風景) 다섯~ 작은 쉼터를 지나고..♪
어느 여름날~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이
무수히 쏟아질 것 같은 상상에..!
♤..♤ 풍경(風景) 여섯~ 길따라 마음따라..곡선의 부드러움에 반하여..♪
♤..♤ 풍경(風景) 일곱~ 해녀(海女)... 제주 어머니들의 숭고한 삶의 역경과 고난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곳 바다에..♪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이면 바람신(風神)인 영등할망이 한림읍 귀덕리에 있는 '복덕개'라는 포구로
들어온 다음 먼저 한라산에 올라가 오백장군에게 문안을 드리고, 어승생 단골머리부터
시작하여 제주 곳곳을 돌며 봉숭화꽃·동백꽃 구경을 한다.
그러고는 세경 너른 땅에는 열두 시만국 씨를 뿌려 주고, 갯가 연변에는 우뭇가사리
·전각·편포·소라·전복·미역 등을 많이 자라게 씨를 뿌리고는, 2월 15일경
우도를 거쳐 자신이 사는 곳으로 돌아간다는 구전이 내려온다.
♤..♤ 풍경(風景) 여덟~ 다락쉼터.. ..♪
다락쉼터는 정지(부엌)에 그릇을 얹혀놓은 다락처럼 넓부른 빌레가 깔려있다 하여 붙여진 쉼터라고 합니다.
♤..♤ 풍경(風景) 아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 풍경(風景) 열~ 올레길에서 만난 육지손님들..♪
'기임치'^^하며 한장 찰칵했더니~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고...
제주여행.. 소중한 추억 되시기 바랍니다.
♤..♤ 풍경(風景) 열 하나~ 조화(調和)의 묘미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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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둘-열 셋~ 제주의 쪽빛 봄바다를 아시나요..♪
♤..♤ 풍경(風景) 열 넷~ 바다 올레길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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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다섯-열 여섯~ 빨간 등대가 서있는 곳.. 신엄포구에서..♪
♤..♤ 풍경(風景) 열 일곱~ 금방이라도 문어가족이 봄나들이를 나올 듯 합니다^^..♪
♤..♤ 풍경(風景) 열 여덟~ 작고 아담한 신엄포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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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아홉-스물~ 신엄도대불..♪
어부가 밤중에 고기잡이를 마치고 포구로 돌아올때 불을 밝혀
길잡이 역할을 하였던 제주의 옛 등대랍니다.
♤..♤ 풍경(風景) 스물 하나~ 제주국제평화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날.. 여(女) 건각의 힘찬 레이스..♪
♤..♤ 풍경(風景) 스물 둘~ 길옆.. 봄 햇볕을 부여안은 노오란 유채꽃이 그 향기를 전해오는 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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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셋-스물 넷~ 돌담따라 이어지는 올레길 풍경이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 풍경(風景) 스물 다섯~ '바르게 살면 미래가 보인다'.. 평범한 진리를 마음에 담으며..♪
♤..♤ 풍경(風景) 스물 여섯~ '중엄새물'.. 썰물때라 물이 말라있어 아쉽습니다..♪
중엄새물은 중엄리 해안에 맑고 투명한 빛으로 솟는 용천수로
옛적 중엄 마을의 설촌을 이루게한 식수원이랍니다.
♤..♤ 풍경(風景) 스물 일곱~ 부서지는 하얀파도가 심신(心身)을 싱그럽게 합니다..♪
♤..♤ 풍경(風景) 스물 여덟~ 갓길에 세워진.. 예쁜 꽃그림으로 단장한 이동카페속 풍경입니다..♪
은은한 커피의 향기가 전해져 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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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아홉-서른~ 배가 출출하여^^ 토스토가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 풍경(風景) 서른 하나~ 이동차 카페 사장님이신데.. 대박나세요..♪
세상 살아가는 소박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 풍경(風景) 서른 둘~ 멀리 한라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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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서른 셋-서른 넷~ 시인의 시상(詩a想)을 빌릴 수 만 있다면..♪
이곳 바다쉼터에 올레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풍경(風景) 서른 다섯~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꿈이 익어갑니다..♪
♤..♤ 풍경(風景) 서른 여섯~ 고내포구의 언덕배기가 봄바다에 살며시 떠있는 듯 합니다..♪
♤..♤ 풍경(風景) 서른 일곱~ 다시 육지손님을 만났습니다..♪
미인들의 봄 나들이.. 세분의 우정 영원하세요.
♤..♤ 풍경(風景) 서른 여덟~ 은은한 바다의 교향시가 봄바다에 울려퍼집니다..♪
♤..♤ 풍경(風景) 서른 아홉~ 구엄포구 방파제가 보입니다..♪
여태껏 5.8km을 걸어왔는데 바다 풍광에 빠져 디카의 셧터를 누르다보니
어느새 두 시간이 흘렀습니다. 갈길이 아득하건만^^..
♤..♤ 풍경(風景) 마흔~ 구엄 포구의 상징.. 물고기 형상..♪
아직도 푸른바다속 용궁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이 전해져 오는 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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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구엄포구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꿔 수산봉 기슭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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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마흔 하나-마흔 둘~ 들녁의 한가로움이 평온합니다..♪
밭갈이 나서기전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을 터..
♤..♤ 풍경(風景) 마흔 셋~ 아담한 구엄리 중산간 마을 전경입니다..♪
♤..♤ 풍경(風景) 마흔 넷~ 전원일기중에서... 저 나무가지에도 파릇파릇 새순이 돋아나겠지..♪
♤..♤ 풍경(風景) 마흔 다섯~ 이제 씨뿌리고 가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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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마흔 여섯-마흔 일곱~ 따스한 봄날.. 길가에 퍼질러 앉아 서로 정담을 나누며
파릇한 쑥을 다듬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 풍경(風景) 마흔 여덟~ 마늘수확.. 농부님의 알찬 결실이 가득하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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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마흔 아홉-쉰-쉰 하나~ 수산봉 기슭에서 노오란 유채꽃의 향연(饗宴)을 만났습니다..♪
모진 추위를 이겨내고 화사한 꽃잎을 피워낸 그 열정의 삶은 어떤 의미일까..
♤..♤ 풍경(風景) 쉰 둘~ 수산리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이며 400년은 족히 넘었을 연륜을 자랑한다..♪
눈이 내려 덮히면 흡사 백곰과 같은 모양이라 곰솔이라 불리는 유래인 듯 하다.
♤..♤ 풍경(風景) 쉰 셋~ 청명한 파란하늘에 마음으로 부르는 봄의 노래를 전하며..♪
♤..♤ 풍경(風景) 쉰 넷~ 호반의 목가적 풍경에 흠뻑 취해버렸다..♪
♤..♤ 풍경(風景) 쉰 다섯~ 수산저수지 둑방길을 걸어갑니다..♪
랄랄랄 룰룰룰.. ♬
♤..♤ 풍경(風景) 쉰 여섯~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꿈이 이곳에서도..♪
♤..♤ 풍경(風景) 쉰 일곱~ 내 마음은 호수여..♪
♤..♤ 풍경(風景) 쉰 여덟~ 돌담위에 피어난 화사한 개나리 꽃의 향연에 잠시..♪
♤..♤ 풍경(風景) 쉰 아홉~ 산중산방(山中山房)에 봄햇살 가득하고..♪
♤..♤ 풍경(風景) 예순~ 봄 나그네... 돌담옆 그길을 걷고있노라면..♪
♤..♤ 풍경(風景) 예순 하나~ 아직도 가지마다 밀감향기를 머금고..♪
♤..♤ 풍경(風景) 예순 둘~ 소담한 올레길 여정에 나의 작은 발자취를 남겨놓습니다..♪
♤..♤ 풍경(風景) 예순 셋~ 17.5km 지점.. 광령초등학교에 다달았습니다...♪
♤..♤ 풍경(風景) 예순 넷~ 광령1리 사무소앞 16코스 표지석 종점에서 '인증 샷'..♪
고내포구-다락쉼터-신엄포구-남두연대-중엄새물-구엄포구(4.8km)- 수산봉 둘레길→ 곰솔-수산저수지 둑방길
-수산리-수산밭길-예원동 복지회관-장수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고성숲길-고성천길-승조당-청화마을
-향림사-광령초등학교- 광령1리사무소..17.8km(오전 9시출발~ 6섯시간 소요)
(~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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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예순 다섯~ 길따라 마음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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