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어느 쉼팡에 느긋한 발품을 내려놓고 있다.
흐린 듯 만 듯 하늘가 구름이 운치있다.
살랑거리는 억새가 귀엽다.
가느다란 허리춤을 쉼없이 한들거리고 있다.
저 배낭 속 아내가 챙겨준 '생강차' 한잔이
따스하다.
그길을 따라간다.
하늘도 바다도 올레꾼도 푸르른 날이다.
둥근 햇님은 어떻고요!
좁다란 흙길도...
아장아장...
그렇게...
2020년 3월 25일~ 16코스를 거닐다.
(오후 4시 20분경에)
하늘도 바다도 올레꾼도 푸르른 날이다.
둥근 햇님은 어떻고요!
좁다란 흙길도...
아장아장...
그렇게...
2020년 3월 25일~ 16코스를 거닐다.
(오후 4시 20분경에)
'신엄포구'를 지나며(오후 4시 47분경에)...
'다락쉼터' 가는길에(5시 20분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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