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언약...
귓전으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가
아른거리고...
어느 풀섶가 낮은 모퉁이에 가을이
살짝 내려 앉았네요.
긴 여름의 끝이 이제 물러갔나요...
누군가 미워하던 것들도 그리워지는
가을이라 하였으니
나도 덩달아 그 詩心을 찾아야겠다!
그 길에서...
2021년 9월 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20코스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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