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폭낭'에서 주최하는 '한달걷기' 참가자들과 함께... 저지리 올레안내소에서 길을 시작하며...
올레야 가자^^
여유롭다.
길에서 세상사 이야기를 전하고 한 발자욱 두 발자욱 그길의 여정을 이어간다.
삶의 바쁨을 잠시 내려놓고...
길가 옆 풀초가 제법 운치를 더한다.
누가 내 뒷모습을 담아주었다.
고맙기도 하여^^
작은 숲속 초여름 내음이 가득하다.
느릿느릿...
어느 쉼팡 길목에 빙 둘러앉아
올레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서명숙 이사장님의 길의 역사가 진중하다.
언제 들어도 감동이다.
바람 산들하다.
올레짝꿍... 육지 손님 '창원'에서 왔다는... 올레예찬이 끝이없다.
월령 바닷가로 내려섰다.
돌 많은 제주섬의 전설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바람, 여자, 돌...
제주섬의 내력이 마음 찡하다.
두번째 사진을 선물받은 영광을 얻었다.
감사하며...
금능마을 삼춘들을 만났습니다.
'삼춘... 노람수광^^'
환히 반겨주시는 표정이 푸근하다.
19.1km~
돌고돌아
먼길인 듯 아닌 듯...
~~~~~~~♤..♤~~~~~~~
15코스 올레안내소에서... 제주올레 사랑해요^^
오늘도...
2021년 6월 19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시 30분~ Pm 6시, 19.1km : 저지리-한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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