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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19코스(조천만세동산-김녕서포구)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9코스를 걸으며(40)...

by 제주별방진 2022. 7. 2.
♤..♤ 제주올레 완주여행 5월(5일차)...

 

 

출발지 19코스 올레 안내소에서...

그곳 안내사 선생님의 친절한 모습에
감사하며...
길의 동선이 산뜻하다.

 

 

어우러져 걸어간다.
올레길 예찬은 언제 들어도 동감을 더한다.
그 길 사랑하는 마음들이다.

  

 

풍경(風景)...

하늘, 구름, 바다...
피여난 갯무꽃이 바람을 안고있다.
시샘난 햇살도 그렇고^^...

 

 

올레꾼이어서 행복한 사람들..!
길에서 만나는 인연 또한 그러하다.
꽃 향기 살포시...

 

 

북촌리 어느 집 문도에 발품을 멈추었다.
꾸민 듯 아닌 듯...
비라보는 시선이 호강을 한다.

오가는 올레꾼의 디카 속 정원이다.

 

 

북촌 마을 운동장 중간 스템프 정자에서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그리 머물러있다.

 

 

곶자왈 숲속 내음이 진하다.
새소리, 풀잎향기...
낙엽 떨어진 운치도 그러하다.

 

 

폭낭 아래 작은 음악회..♬
'정소임'님의 구성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장단에 맞춘 박수 가락이 흥겹다.

바람 시원하다.

 

 

김녕리 '서포구' 초입에 들어섰다.
올레리본이 마중을 나와있다.
길의 끝남이 지척이다.

 

 

다시 길이 이어지는 곳..!
그 바램들이 이루어 지기를 기약하며...
아쉽기도 하다.

오늘도...

2022년 5월 5일~ 19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5시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