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올레 완주여행 5월(30일차)...
가랑비 솔솔... 길을 시작하다.
느릿느릿...
느릿느릿...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을까...
낮설고 어색함은 잠시일 뿐 들어주고
동감하며 올레벗이 되여간다.
길도 올레꾼도...
낮설고 어색함은 잠시일 뿐 들어주고
동감하며 올레벗이 되여간다.
길도 올레꾼도...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가 푸근하다.
알알이 맺히여...
올레꾼의 발품도 그러하기를...
봄비 촉촉히...
알알이 맺히여...
올레꾼의 발품도 그러하기를...
봄비 촉촉히...
꽃길따라...
늦은 봄날의 채색이 화사하다.
아침 일찍 부산에서 올레마실을 내려왔다는
어느 올레님의 이야기가 진솔하다.
길을 걷는 의미는 각자의 몫이다.
늦은 봄날의 채색이 화사하다.
아침 일찍 부산에서 올레마실을 내려왔다는
어느 올레님의 이야기가 진솔하다.
길을 걷는 의미는 각자의 몫이다.
'서우봉'에 올라...
쉬어가면 어떠하랴...
그리 머물러 있는 곳!
일상의 바쁨도 잠시 내려놓았다.
길에서 누리는 특권일 듯 하다.
그리 머물러 있는 곳!
일상의 바쁨도 잠시 내려놓았다.
길에서 누리는 특권일 듯 하다.
꼬옥... 차곡차곡...
북촌 운동장 중간 스템프 정자에 다달았다.
도란도란...
손자 이야기, 남편 이야기, 딸 시집 보낸 이야기,
열살 난 아들이 보고싶다는 젊은 아빠의
이야기가 동감을 더한다.
그 길에서...
도란도란...
손자 이야기, 남편 이야기, 딸 시집 보낸 이야기,
열살 난 아들이 보고싶다는 젊은 아빠의
이야기가 동감을 더한다.
그 길에서...
넷이서... 풍경(風景)을 닮은 사람들...
김녕 곶자왈 초록내음이 진하다.
청아한 새소리는 어떻고..!
청아한 새소리는 어떻고..!
길이 이어지고...
'남흘동' 정자에서... 길의 끝남이 지척이다.
먼길 걸어왔네요.
폭낭아래 쉼팡이 투박하다.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바람 시원하다.
먼길 걸어왔네요.
폭낭아래 쉼팡이 투박하다.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바람 시원하다.
종착지 김녕 '서포구'에 다달았다.
가고 오는 길...
완주하신 분들께 큰 박수를 보내며...
다시 길을 남겨두다.
2022년 5월 30일~ 19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5시경에)
완주하신 분들께 큰 박수를 보내며...
다시 길을 남겨두다.
2022년 5월 30일~ 19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5시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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