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풍경(風景)...
바로 그곳에 쉼팡이 있었네요.
돌담에 그려진 꽃무리가 발품을 멈추게 하고...
그집 주인장의 감성이 궁금해집니다.
아마도!
........
잠시 쉬어갑니다.
어느 선비의 시구를 떠올려봅니다.
조심조심 읽어 내려갑니다.
♤..♤...
길 위에서
누가 길을 묻는다.
그림자 길게 끄을며 아직 누가 길을 묻는다.
♤..♤...
먼 발치만이라도...
2022년 1월 4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6코스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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