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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18-2코스(신양항-상추자항)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8-2코스를 걸으며(1)...

by 제주별방진 2022. 9. 3.
♤..♤ 제주올레 완주여행 8월(19일차)...

 

  

소나기 한줄기 내린 후...
18-2코스 동선이 선명하다.
오늘도 즐겁게... 올레야 가자^^

출발지 '신양항' 간세에서...

  

 

'석두리'를 지나고...
'덕인산' 오르막 숲길이 꽤나 길게 이어진다.
'졸복산' 정자에 다달았다.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길이 이어지고...

 

 

그곳 전망대에서 '추자도'의 풍광을 담고있다.
눈빛 시린 올레꾼들의 마음이 고요하다.
바라보는 시선만으로도...

 

 

가는 길 오는 길...

'대왕산'이 지척이다.
산 아래 어느 '용소'의 '용등범'의 전설을 안고있다.

 

 

섬 한바퀴 올레마실을 따라간다.
산 중허리... 누가 색칠해놓은 그림일까...
소나무 두 그루 운치를 더한다.

 

 

동행...
외롭지 않은 길이다.
느릿느릿...

 

 

모두가 이길의 주인이 되여...
'길은 만든자의 것이 아니라 걷는자의 것'이라
하였으니...

오래오래 아끼고 보다듬고...  
 
 
 

꼬옥...  추자도의 바램을 담고있다...  섬속의 섬에서...

 

 
조용승 님...

오늘 '추자도' 발품을 끝으로 전구간 완주를
마치는데...
올해 연세가 82세시랍니다.

그 기념으로 '묵리' 해안에서 수영으로
노익장을 과시중입니다.

 

 

'뒷산' 금파골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아리랑 고갯길을 이루었다.
그 노고의 흔적이 역력하다
길 터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묵리' 고갯마루를 지나와 '은달산'을 내려서고 있다.

 

 

바람을 부여안다... 걷는 자만의 특권!
올레꾼이어서...

 

 

종착지 추자올레 안내소에 다달아...
간세가 서있다.
응원의 박수도 함께...

오늘도...

2022년 8월 19일~ 18-2 코스를 마치다.
(오후 1시 30분경에)
 
 
~~~~~~~♤..♤~~~~~~~
 
 
~ '나바론' 절벽을 가다.
 
 
 

'큰산'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