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다시 18-2코스 길이 이어집니다.
어젯밤 충전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핸폰 밧데리가 아슬아슬합니다.
아끼며 풍경 사진을 담아낼 수 밖에...
'덕인산' 중허리를 휘돌아...
'졸복산' 전망대에 다달았습니다.
안개 자욱하네요.
다행히 바람 잔잔한 풍경입니다.
'대왕산' 정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적막하네요.
'앞산' 나무가지에 매달린 올레리본이 마중을 나와있네요.
안녕^^...
스쳐지나는 디카속 인연일지도 모릅니다.
각자의 나름대로... 나는 나대로...
저 모양새는 저대로...
아름답습니다!
'금파골'을 지나고 '묵리' 고갯마루를 내려섭니다.
추자대교가 지척인 듯 하네요.
'영흥리' 항에 다달아...
잔잔하네요.
먼 길인 듯 아닌 듯...
이제 큰섬으로 돌아가야 할 아쉬움이 조금은 여운을 남기고...
섬속의 섬...
오래오래 명품섬으로 남아있기를..!
2023년 7월 8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그 섬에서)
'제주올레(코스별후기) > 18-2코스(신양항-상추자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8-2코스를 걸으며(5)... (0) | 2024.03.19 |
---|---|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8-2코스를 걸으며(3)... (0) | 2023.05.13 |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8-2코스를 걸으며(2)... (0) | 2023.05.05 |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8-2코스를 걸으며(1)... (0) | 2022.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