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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18-1코스(상추자항-상추자항)

제주올레 18-1코스~ '돈대산' 연가 흐르는 그 길을 걷다(8)...

by 제주별방진 2014. 5. 15.








@@.. 제주올레 18-1코스~ '돈대산' 연가 흐르는 그 길을 걷다(6)..♪

제주항~ 호수를 닮은 잔잔함에
 뱃머리 홀로앉아 회심의 미소 한껏 멋부리려다 천지를 뒤흔드는 바다의 역동소리 하늘이 샛 노랗고 머리가 빙빙 돌고돌아 사방팔방 밀려드는 외침의 소리제주해협 바당길 한시간여, 하얀파도의 포효에    자신만만 기백은 녹초의 종을 크게 울리고 어이타 어느 길섶을 꽉 붙들어 메고^^ ~ 4월의 어느 봄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고있다.

♤..♤ 풍경(風景) 하나~ 제주항 여객선 부두에서... '추자도야 추자도야'... 랄라랄 룰룰루^^..♪좌로~ 기막힌재야님-푸르니에님-파드마님-디딤돌님-우주공간님...

~ 뱃길여행 한시간여... 높은파도의 포효에 세상이 빙글빙글 하늘이 노랗고심술궂은 바다의 뺑덕어미 심술보가 확 터진날^^푸르니에님... 출발전 제주항과 도착 후 추자도항에서의 얼굴표정이 가히^^...소생도(별방진) 어찌 할말이 없는 듯 하여^^



♤..♤ 풍경(風景) 둘~ 추자도 대서리항에 상륙하여... 18-1코스 첫째날 올레길 여정의 막이 오르고..♪ 

♤..♤ 풍경(風景) 셋~ 추자초등학교 입구... 벽화 그려진 올레길따라 한 발자욱 두 발자욱..♪



♤..♤ 풍경(風景) 넷~ '귓개산' 올레길... 바다건너 그 섬에 꽃샘추위 꽁꽁 시샘의 봄을 붙들어매고..♪



 -1-♤..♤ 풍경(風景) 다섯-여섯~ '봉글레'산 자락... 흙내음의 이 길을 걸었으면 하는 아쉬움에..♪ 



 ♤..♤ 풍경(風景) 일곱~ 봉우리가 봉긋하여 봉글레산이라 하였으니... '올레자매' 봄의 여심(女心)을 내려놓고..♪



♤..♤ 풍경(風景) 여덟~ '기막힌 재야'님... 천진난만 개구쟁이 시절의 귀여운 모습일 듯^^..♪



♤..♤ 풍경(風景) 아홉~ '우주공간'님... 해군표기가 그려진 표지석 계단에 올라... 멋스럽네요..♪ 



 -1-♤..♤ 풍경(風景) 열-열 하나~등대산 자락을 쉬엄쉬엄 올라... '나바론' 절벽 정상가는 빌레쉼터에 여린 발품을 잠시 내려놓고..♪



 -1-♤..♤ 풍경(風景) 열 둘-열 셋~ '등대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추자교' 전경... 앞쪽이 '은달산'...좌측으로 '돈대산' 자락이 내려앉았네요..♪



-1-  -2-

♤..♤ 풍경(風景) 열 넷-열 다섯~ 저기 저곳 햇살 가득한 '바랑케' 쉼터를 아시나요..♪



-1- -2-♤..♤ 풍경(風景) 열 여섯-열 일곱~ 추자섬을 닮은 심성고운 올레꾼의 마음들..♪ 



♤..♤ 풍경(風景) 열 여덟~ '파드마'님... 산과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곳... 이쁘시네요^^♪



♤..♤ 풍경(風景) 열 아홉~ 오누이를 닮은 '올레 오누이'^^.. ♪ 



 ♤..♤ 풍경(風景) 스물~ '디딤돌'님... 산넘고 물건너 섬속의 섬 이곳 '추자 올레길'에 발걸음을 디딛셨네요.소중한 추억 가득 쌓으시고 오래오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 풍경(風景) 스물 하나~ 태초에 섬이 그곳에 있었으니... 어느 대가의 걸작품인 듯 하여..♪ 



♤..♤ 풍경(風景) 스물 둘~ '추자교'에서 하늘을 날다^^ 높이 높이 하늘높이..♪ 



 ♤..♤ 풍경(風景) 스물 셋~ '만세소리' 드높이... 이제 서서히 원기를 되찾아가는 중이라네요^^ ..♪



♤..♤ 풍경(風景) 스물 넷~ '은달산' 숲속 올레길에 봄 햇살 가득하고..♪ 



♤..♤ 풍경(風景) 스물 다섯~ '묵리' 마을을 지나 '섬생이' 섬이 보이는 길가... 노란 채색의 봄을 수 놓으며..♪



♤..♤ 풍경(風景) 스물 여섯~ 꽃피는 사월이건만 아직도 옷깃을 여미는 바람바람 세찬 바람이여^^..♪



♤..♤ 풍경(風景) 스물 일곱~ 누런 억새길 따라 발걸음이 이어지고..♪



♤..♤ 풍경(風景) 스물 여덟~ 섬인 듯 어느 산속인 듯 번갈아 변화되는 길의 형상이 아기자기 하다..♪ 



♤..♤ 풍경(風景) 스물 아홉~ '휴식'... 그리 바쁠일에 에둘리지 않는 지금의 여유가 너무나 좋을 듯 하다..♪



 ♤..♤ 풍경(風景) 서른~ '돈대산'... 사방팔방 드리운 추자도의 풍경을 한눈에 그려낼 수 있기에... 아마도 내일 정오쯤이면 저산을 오를 수 있을 터..♪ 



 ♤..♤ 풍경(風景) 서른 하나~ '신양1리'가는 어느 길섶가... '시선'..♪ 



♤..♤ 풍경(風景) 서른 둘~ '모진이' 몽돌을 지나 '큰산' 전망대 오르는 언덕...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





 ♤..♤ 풍경(風景) 서른 셋~ 어느 듯 하루해가 저물어가네요... '예초리' 포구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노을빛 한점 곱기도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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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4월 6일...)

♤..♤ 풍경(風景) 서른 넷~ '해군숙소'에서 담아본 일출의 순간들... 붉은 채색의 열정이 아름답네요..♪



♤..♤ 풍경(風景) 서른 다섯~ 이제 헤여져야 할 시간... 큰섬으로의 귀향(歸鄕)... '우주공간'님 우리 다시 만나요... 흑흑흑^^..♪



♤..♤ 풍경(風景) 서른 여섯~ 제 기운을 찾은 봄날의 화창한 햇살따라 절로절로 발걸음도 가벼히... 랄랄라 룰룰루^^♪



-1--2-♤..♤ 풍경(風景) 서른 일곱-서른 여덟~ 하늘은 짙게 파랗고... 우리네 마음도 파란마음 초록마음..♪



♤..♤ 풍경(風景) 서른 아홉~ '신대어유(神臺魚遊)... 이곳 황금어장 신대에서 고깃떼가 노닐어..♪ 



♤..♤ 풍경(風景) 마흔~ '신대산' 전망대... '사랑해요'... 추자 올레길을 보다듬은 올레님들..♪



 -1- -2-♤..♤ 풍경(風景) 마흔 하나-마흔 둘~ 숨 고르고 '하늘 한번 쳐다보고'... 어떤 모습으로 담겨있을까... 궁금도 하여^^..♪



-1-♤..♤ 풍경(風景) 마흔 셋-마흔 넷~ 선남선녀(善男善女)... '쀼웅'... 가벼히 떠올랐네요^^..♪



♤..♤ 풍경(風景) 마흔 다섯~예초리 기정길... '진경산수(眞景山水)'... 있는 그대로의 그림한폭 멋스러히 그려내고 싶다..♪ 



♤..♤ 풍경(風景) 마흔 여섯~ 색다른 포즈의 앵글을 담아내다... 환상이네요^^..♪



♤..♤ 풍경(風景) 마흔 일곱~ '감성의 자극'... 내가 무슨 재주로 추자도의 봄날풍경을 다 담아낼 수 있을 것인가..♪



 -1--2-♤..♤ 풍경(風景) 마흔 여덟-마흔 아홉~ 마음도 넉넉하여 예초리 '큰'산을 오르다가 '검은가리' 섬을 뒤로하여..♪'우리는 올레친구'^^



♤..♤ 풍경(風景) 쉰~ 길위에 길을 걷다^^..♪



♤..♤ 풍경(風景) 쉰 하나~ '신양리'항... 호수를 닮은 잔잔한 바다에 취하여 풍경이 되고 바람이 되여 흐르는 곳... 아! 봄날이여..♪



-2-♤..♤ 풍경(風景) 쉰 둘~'묵리마을'... 옹기종기 처마를 맞대고 심성고운 섬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



♤..♤ 풍경(風景) 쉰 셋~'돈대산' 정상... 해발 164m... 사방팔방 섬의 풍경들을 소롯히 담아내고 있다..♪



-1-  -2-♤..♤ 풍경(風景) 쉰 넷-쉰 다섯~'돈대산' 정자 기슭에 빙 둘러앉아... 노릇노릇 컵라면 익어가는 소리에^^..♪



♤..♤ 풍경(風景) 쉰 여섯~'새순'... 추운 겨울을 이겨낸 역동의 삶이여..♪





♤..♤ 풍경(風景) 쉰 일곱~ '예초리' 포구... 늘상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오는 시 한절의 시상(詩想)을 가득 전하고 싶네요..♪



-1--2-♤..♤ 풍경(風景) 쉰 여덟-쉰 아홉~ 아름답네요.  섬도 올레꾼도 봄날 풍경도..♪ 



♤..♤ 풍경(風景) 예순~ '디딤돌'님... 18-1 코스를 마지막으로  전코스 완주를 하신답니다..♪'축하합니다!'





-1--2-♤..♤ 풍경(風景) 예순 하나-예순 둘~ 이제 이길을 휘돌아 '은달산' 올레길로 들어섭니다..♪



 ♤..♤ 풍경(風景) 예순 셋~ '소실점'을 이루는 삼각 분할법으로 잠시 포커스를 맞춰봅니다. 좌측으로 은달산 숲속 올레길이 이어지고..♪



♤..♤ 풍경(風景) 예순 넷~ 지나고 나면 이 바다가 그리워 다시 그 여객선에 몸을 실을진대..♪



♤..♤ 풍경(風景) 예순 다섯~ 한사람 두사람 세사람... 그럼 밥상에도 참굴비 세마리^^..♪



♤..♤ 풍경(風景) 예순 여섯~ 모 방송국에서 '한국기행'이라는 추자도편 5부작 프로그램을 제작중이라네요..♪



♤..♤ 풍경(風景) 예순 일곱~ '영흥쉼터' 정자... 이제 길의 막바지에 다달았네요... 놀멍 쉬멍 걸으멍 늘짝늘짝 새경도 보멍^^..♪





♤..♤ 풍경(風景) 예순 여덟~ '방사탑'...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한답니다..♪



♤..♤ 풍경(風景) 예순 아홉~ '영흥리' 마을 안길로 들어섭니다..♪



-1- -2- ♤..♤ 풍경(風景) 일흔-일흔 하나~ 어느 담벼락에 그려진 고운 채색의 수채화 한점... 동화속 고운 이야기가 들려오는 듯 하여..♪



-1--2-♤..♤ 풍경(風景) 일흔 둘-일흔 셋~ 빨강등대가 서있는 항구... 아스라히 '예초리' 포구가 지척인 듯 하네요.♪





♤..♤ 풍경(風景) 일흔 넷~ 먼길 돌고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길... 추자도 18-1코스 '대서리' 항 종착점에 당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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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일흔 다섯~ '요디꼬지 걸어오젠들 허난 복삭 소가수다'^^..♪'우리 또시 만나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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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자 18-1코스 올레길 여정에 해군숙소와 간식을 제공해주신 기막힌 재야님과찬조해주신 디딤돌님 우주공간님 금성문님과 1박2일 동안 올레길 살림을 알뜰히 챙겨주신 푸르니에님과 파드마님에게거듭 감사드립니다.

5일~ 추자항-봉글레산정상(1.5Km)-순효각 입구(2.5Km)-나바론 절벽 정상(3.1Km)-추자등대(3.3Km)-추자교(4.2Km)-추자교 삼거리(4.4Km)-묵리 고갯마루(5.1Km)-묵리마을 수퍼(6,2Km)신양항 쉼터(7.7Km)-모진이 몽돌해안(8.4Km)-예초리포구(11.1Km)
(오전 11시 출발~ 오후 5시.. 6시간 소요)


6일~ 신대산 전망대(10.2Km)-예초리포구(11.1Km)-엄바위 장승(11.6Km)-돈대산 정상(12.8Km)
-묵리 교차로(14Km)-담수장(14.6Km)-추자교(15.4Km  영흥 쉼터(16.2Km)-추자항(17.7Km)
(오전 10시~ 오후 3시 반.. 5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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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5~6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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