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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올레 18코스~ 봄꽃향기 드리운 그 길을 걷다(9)..♪
안개낀 아침... 한달여만의 올레길 발품인지라
마냥 국민학교 시절 소풍가는 마음인양
들뜬 설레임의 그길 이였습니다.
~ 5월의 어느 봄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고있다...
♤..♤ 풍경(風景) 하나~ 제주올레 18코스 역올레 시작점 '조천만세동산'에서... 첫 발디딤의 발품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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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둘-셋~ 이른아침 '가자니아' 꽃말 아직은 수줍은 새색시 마냥^^... '조천포구' 가는길에..♪
♤..♤ 풍경(風景) 넷~ 어느 돌담옆 길모퉁이... '꽃 양귀비' 짙은 봄꽃의 채색에 취하다..♪
♤..♤ 풍경(風景) 다섯~ 한달여만의 올레길 발품이 마냥 신이난 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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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여섯-일곱~ 안개 드리운 어느 바닷가 돌틈사이로 피여난 저 들꽃의 도도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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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여덟-아홉-열~ 잠시 올레발품을 내려놓은 곳... 그곳에서 작은쉼터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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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하나-열 둘~ 갈길이 멀기만 한데^^... 소담히 피여있는 어느 봄꽃의 향기여..♪
♤..♤ 풍경(風景) 열 셋~ '올레리본'... 넝쿨에 매달린 나부낌이 정겹기도 하거니와..♪
♤..♤ 풍경(風景) 열 넷~ '신촌리' 마을 동네어귀를 들어서며... 고향의 향수를 닮은 낮설지 않음에..♪
♤..♤ 풍경(風景) 열 다섯~ '닭머루' 동산너머 길가는 저 부부의 웃음띤 얼굴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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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여섯-열 일곱~ '강태공'의 꿈이 익어가는 날에..♪
♤..♤ 풍경(風景) 열 여덟~ 잠시 머무름의 셧터를 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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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아홉-스물 셋~ 쉬엄쉬엄 올레풍경을 스캐치 하듯... 올레꾼이어서 참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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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넷-스물 다섯~ 아직 피여나지 않은 기다림의 순간을 길손들은 알기나 할까..♪
♤..♤ 풍경(風景) 스물 여섯~ '청보리' 농익어가는 계절에... 알알이도 튼실히 맺히여♪
♤..♤ 풍경(風景) 스물 일곱~ 봄길따라 마음따라..♪
♤..♤ 풍경(風景) 스물 여덟~ 때론 아웃포커스로 때론 인포커스로... '원당봉' 가는 보리밭 사잇길로..♪
♤..♤ 풍경(風景) 스물 아홉~ 도란도란 '벌개비취' 봄꽃 이야기가 그려지는 곳... 한잎 두잎 세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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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아홉-서른-서른 하나~ 삼양동 검은모래해변가... 섬집아기 자장가 소리 들리는 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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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서른 둘-서른 셋~ 봄 나들이... 해무드리운 운치있는 풍경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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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서른 넷-서른 다섯~ '시선'... 화북 '벌랑포구' 초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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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서른 여섯-서른 일곱~ '명암'... 작은 호숫가에 솔솔 비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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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서른 여덟-서른 아홉-마흔~ 낮은 포커스의 진가를 찾은 날이였네요..♪
♤..♤ 풍경(風景) 마흔 하나~ 저기... 이제 '별도봉'이 지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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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마흔 둘-마흔 셋-마흔 넷~ 누군들 봐주는 이 없어도 봄꽃의 노란 채색인 들 지천에 피여나..♪
♤..♤ 풍경(風景) 마흔 다섯~ '화북동' 마을 초입... 붉게물든 매혹의 향기를 담아내다..♪
♤..♤ 풍경(風景) 마흔 여섯~ '곤흘동' 마을 터... 그 기억 저편에도 오월의 슬픈잔상은 남아있을 진대..♪
♤..♤ 풍경(風景) 마흔 일곱~ 먼길 걸어 '동부두' 옛길에 다달았네요..♪
♤..♤ 풍경(風景) 마흔 여덟~ 붉은 페추니아 피여있는 그길따라 아름다운 날이였습니다..♪
♤..♤ 풍경(風景) 마흔 아홉~ 동문로타리 18코스 종착점 '산지천 광장'에 당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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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길이 시작되는 곳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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