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19)...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19)...

추억을 찾아 떠나는 마음은 행복하다... 그 끝자락의 기다림은 무엇일까!

~ 2월의 어느 겨울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고있다.

집에서 출발~

'시흥리' 갑니다'라고 했더니 뻐스 기사님이 한눈에 차림새를

알아보고 1코스 올레설명을 해주신다.

아마도 나를 타지에서 온 올레꾼으로 생각한 모양이다.

올레사랑이 가득 하신것 같다.

기분 좋아지는 순간이다^^

♤..♤ 풍경(風景) 하나~ 다시 '간세'를 만나다..♪

♤..♤ 풍경(風景) 둘~ 육지에서 온 손님... 휴가나온 아들과 엄마의 올레길 이야기가 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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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셋-넷~ '시흥리' 올레바당..♪

♤..♤ 풍경(風景) 다섯~ '일출봉' 오르는 길목에서..♪

♤..♤ 풍경(風景) 여섯~ '모야 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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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일곱-여덟~ '괭이' 갈매기 가족의 오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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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아홉-열 둘~ '수마포'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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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셋-열 여섯~ 다른 각도의 시선으로..♪

♤..♤ 풍경(風景) 열 일곱~ 작은바다 건너 아스라히 '섭지코지'가 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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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여덟-열 아홉~ 보말이며 깅이(게)가 솔솔 반기는 듯 하여..♪

♤..♤ 풍경(風景) 스물~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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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하나-스물 둘-스물 셋~ 위용... 그 풍상의 인고를 아우르고..♪

♤..♤ 풍경(風景) 스물 넷~ 어느 할머니가 '바릇' 마실을 나와 계신다..♪

'삼춘 무신거 자밤수꽝' 인사를 전했더니

'이거영 저거영 하간 것 솔팸수다'라며 웃는다.

그바다!

제주해녀의 영원한 삶의 터전이자 휴식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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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다섯-스물 여섯~ 누가 만들어 놓은 작품일까...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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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일곱-스물 여덟~ 마치 제주의 오름 군락을 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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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아홉-서른~ 바다 내음이 살포시 담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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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아홉~ 올레 1코스 종착점 '광치기' 해변에 당도하여..♪

시흥초등초등학교-말미오름(1.1km)-알오름(3.4km)-종달초등학교(6.6km)-종달리 옛 소금방(7km)

-목화 휴게소(8.6km)-성산갑문입구(11.5km)-수마포(13.5km)-광치기 해변(15km)

(오전 9시~ 오후 5시... 8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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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마음따라~

(2017년 2월 14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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