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코스별후기)/14코스(저지정보화마을-한림항)44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4코스를 걸으며(36)... 길...(2021 제주올레 걷기축제) 출발지... 저지리 올레안내소에서... '우리는 걷는다. 따로함께...' 종착지 '한림항' 올레안내소에 다달아... ~~~~~~~♤..♤~~~~~~~ 풍경(風景)... 단풍 한자락... 가고오고... 축제의 장이 반환점을 돌았네요. 어제인 듯 아닌 듯... 2021년 11월 7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시~ 4시, 19.1km : 한림항-저지예술정보화마을) 2022. 3. 6.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4코스를 걸으며(35)... 길... '폭낭'에서 주최하는 '한달걷기' 참가자들과 함께... 저지리 올레안내소에서 길을 시작하며... 올레야 가자^^ 여유롭다. 길에서 세상사 이야기를 전하고 한 발자욱 두 발자욱 그길의 여정을 이어간다. 삶의 바쁨을 잠시 내려놓고... 길가 옆 풀초가 제법 운치를 더한다. 누가 내 뒷모습을 담아주었다. 고맙기도 하여^^ 작은 숲속 초여름 내음이 가득하다. 느릿느릿... 어느 쉼팡 길목에 빙 둘러앉아 올레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서명숙 이사장님의 길의 역사가 진중하다. 언제 들어도 감동이다. 바람 산들하다. 올레짝꿍... 육지 손님 '창원'에서 왔다는... 올레예찬이 끝이없다. 월령 바닷가로 내려섰다. 돌 많은 제주섬의 전설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바람, 여자, 돌... 제주섬의 내력이 마음 찡.. 2021. 9. 29.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4코스를 걸으며(34)... ♤..♤ 제주올레 한달걷기(9일째)... 길... ~~~~~~~♤..♤~~~~~~~ 그 길에서... 소망하는 바램이 이루어 지기를 응원합니다. 일곱분 올레님들, 멋지시네요!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어느 작가의 글귀를 떠올리며...) 배효진, 김영주 선생님... 길 안내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21년 4월 27일~ 14코스를 거닐다. (봄길 따라... 19.1km) 2021. 6. 14.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4코스를 걸으며(32)... 길... 출발지 '저지예술정보화마을' 표지석에서... 이곳은 14,14-1,13코스가 어우러져 있는 세갈래 올레길이다. 길의 동선으로 따라간다. 어느 밭담가에 담쟁이가 길게 늘어서있다. 그 너머 오렌지 색 밀감이 탐스럽다.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풍경(風景)... 그길에 머물다. 어여삐... 월령리 마을에 들어섰다. 담 벼락에 그려진 솜털 꽃송이가 귀엽다. 어느 바람결에 홑씨가 되여... 길이 이어지고... 누구가 올레길 정성에 감사하며... 한알 두알... 청초하다. 늦은 오후 햇살을 머금어 있다. 그렇게... 협재 해수해수욕장의 초겨울 풍경... 옥빛 바다건너 '비양도'가 떠있다. 언제쯤 저섬에 가고싶다. 작고 아담한 펄랑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섬의 모양새가 아담하다. 돌고 돌아 한림항.. 2020. 12. 26.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4코스를 걸으며(31)... 길... 14코스 출발지... 저지리예술정보화 마을에서... 오늘도 지꺼지고 코시롱허게^^ 제주올레 좋아요! 이제 잣길 초입으로 들어섰다. 나부끼는 억새가 가을 서정과 어우러져 운치를 더한다. 동행의 벗이 있어 푸근하다. 작은 숲속의 짙은 풀잎 내음이 초록의 스케치를 그려내고 있다. 폭신폭신 흙길 내음 또한... 행복한 길이다. 부부... 서울에서 올레마실을 왔답니다.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에서... 오래오래... 길이 나있다. 욕심 부리지 않은 발품이어서 좋다. 그저 따라 걸으면 그만이다. 올레리본... 이젠 어디를 가든 올레길의 길라잡이이다. 어느 올레지기님의 정성에 감사하며... 월령바닷가 어느 빌레돌에 잠시... 잔잔한 바다의 품이 넉넉하다. 바라보는 시선만으로도... 담돌 하나하나... 그 옛날 .. 2020. 11. 2.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4코스를 걸으며(30)... 길... 늘 그렇듯이 길을 시작하는 마음은 설레임이다. 역으로 길을 시작하다. 날씨 흐림이다. 딱딱한 블록가에 붉은꽃 송이송이 뽐내여 피여있다. 소실점 그려진 동선이 쭈욱 뻗어있다. 저 쉼팡에 잠시 쉬여가면 좋으련만... 누군가 세워놓은 오토바이가 한가롭다. 잔잔한 바다도 그렇고... 옹포리 마을... 올레리본 반가워요^^ 어느집 나무의자 모양새가 정감스럽다. 그곳에 차 한잔 마시는 주인장의 모습이 떠올려진다. 바로 앞 울담이 구멍숭숭 운치를 더한다. '란타나' 꽃 화사히 피여나... 힌 나비 한마리 곱게 날개를 펼치고 있다. 이때쯤 시구한절 솔솔 나올법도 한데... 필력의 모자람이 안타깝다. 협재 해수욕장을 스치고 있다. 좁은 사잇길이 소롯하다. 나는 역 방향으로... 주인장과 견공이 여름 마실을 나와.. 2020. 7. 1.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