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안의 길은 올망졸망하다.
'명주바람' 불어오는 날은 그 모양새가
더 그러하다.
보는 시선에 따라 다르겠지만
낮으막이 늘어진 곡선의 온기가 으뜸이다.
쉬엄쉬엄 그길을 걷고있다.
춘삼월 끝자락 날에...
'월드컵경기장' 표지석에 햇살이 조근조근 내려 앉았다.
그 순간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 하다.
'대한민국!'...
매번 담는 풍경이다.
누군가는...
새로 바뀐 길목의 리본이 선명하다.
어느 올레지기님의 손길에 감사하며...
어느 올레지기님의 손길에 감사하며...
'고근산' 산책길에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여있다.
분홍빛 채색이 봄날 맵시와 잘 어울린다.
바람한결 스치다.
분홍빛 채색이 봄날 맵시와 잘 어울린다.
바람한결 스치다.
그곳에서 여스님을 만났습니다.
부드러운 미소가 가득히...
그 깊은 도량을 내 어찌 알랴만은...
사진 보내기로 약속을...
부드러운 미소가 가득히...
그 깊은 도량을 내 어찌 알랴만은...
사진 보내기로 약속을...
반지르르 윤이난다.
동글동글...
동글동글...
'하논'의 늦은 오후 풍경이다.
'사랑초' 석양에 머물다.
이내 마음도...
'석양'이 아름다운 까닭은..!
올레꾼의 쉼터... 늘 그러하듯이...
오늘도...
2019년 3월 29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Pm 1.30~6시, 14.7km : 월드컵경기장-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올레(코스별후기) > 7-1코스(월드컵경기장-올레사무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7-1코스를 걸으며(26)... (0) | 2019.07.29 |
---|---|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7-1코스를 걸으며(25)... (0) | 2019.05.10 |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7-1코스를 걸으며(23)... (0) | 2019.01.07 |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7-1코스를 걸으며(22)... (0) | 2018.05.28 |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3-a코스를 걸으며(22)... (0) | 2018.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