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만세동산'~ 길이 시작되는 곳...
역으로 발품을 이어갑니다.
'조천포구'에서~ 소실점 그곳에...
'대섬'을 스쳐 지나갑니다.
빛의 명암이 전해주는 소소한 감동이라는 것을...
빗줄기 솔솔 내리고...
닭머루 동산 초입에 이르러... 빗망울 적신 풀잎이 촉촉하네요.
언덕아래 저 길은... 소곤거리는 풀잎소리가 예쁘게
들려옵니다.
빗망울 맺인 투박한 돌담이 아장거리네요.
꼬불꼬불... 어느새 이내 마음도
동화속 아이가 되여...
어찌나^^...
'시비코지'가 지척에...
'삼양 해수욕장'에 다달았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 지나 '벌랑포구'에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약간은 힘들어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안젤라'님이 준비해온 맛나는 도너츠랑 수박이랑...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 지나 '벌랑포구'에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약간은 힘들어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안젤라'님이 준비해온 맛나는 도너츠랑 수박이랑...
감사합니다.
제겐 익숙한 풍경입니다.
그래도 늘 설레입니다.
그래도 늘 설레입니다.
학창시절 저곳 '별도봉'과 '사라봉'은 단골 소풍장소였습니다.
동부두 서부두 방파제는 어떻고...
옛 추억이 뚝뚝...
동부두 서부두 방파제는 어떻고...
옛 추억이 뚝뚝...
'
별도봉' 초입으로 들어섭니다.비가 개인 후 초록 내음이 싱그럽네요.
늦은 오후의 일상이 한적합니다.
'분꽃'따라... 그 옛날 주정공장 가는 길목입니다.
'산지천'가에 물빛 반영이 그득합니다.
각자의 시선속 바램이 진한 그리움일지도 모릅니다.
오래오래 사색의 쉼터로...
저녁무렵...
남수각 너머 파란 하늘이 한폭의 그림인 듯 합니다.
먼길 걸어왔네요.
길의 끝남이 지척입니다.
살짝 아쉬움도^^
여린 햇살에 바람 한 줄기... 행복합니다.
남수각 너머 파란 하늘이 한폭의 그림인 듯 합니다.
먼길 걸어왔네요.
길의 끝남이 지척입니다.
살짝 아쉬움도^^
여린 햇살에 바람 한 줄기... 행복합니다.
'간세라운지'에 다달아...
오늘도...
2019년 9월 3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10시~6시, 19.8km : 조천만세동산-간세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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