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곳에 다달아 옛적 '별방진'성을 떠올려본다.
심중 고요가 애틋함을 더한다.
고성의 정취는 아니어도 그리 내 발품이
머물러 있다.
어우러져 오르는 성벽의 기억이
어렴풋 하다.
이제 올레길이 되여 초행의 길손들을 맞고있다.
안으로만 닫혀있던 사뭇한 연정에
편지한통 곱게 부치고 있다.
어여삐^^...
길이 있어 소중한 인연들을 담아내고 있다.
감사할 일이다!
2020년 10월 21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아카자봉 하는 날... 21코스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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