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풍경...
큰섬 곳곳에 길의 축제가
막바지에 다달았다.
한달여 어우러진 발품들이
아쉬울 터이다.
누군가는 기약이라고 했으니
다시 기다림이다.
사방팔방 섬의 바람이
보드랍다.
고운편지 한통 길벗님의 가슴에
꼬옥 안으시기를...
그 길에서...!
2021년 11월 19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시~ Pm 4시 30분, 19.4km : 조천만세동산-김녕서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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