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농가의 풍경...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 두 아낙네가 '마디리(마대)'위에 놓인 무엇인가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제주의 전형적인 초가지붕에 풍차를 달고 있는데 집줄은 가지런히 정리가 안돼있다.
난간위에는 허름한 진열장과 가을걷이로 수확한 호박들이 놓여있고 가난하고 찌든 삶의 여실을
보여주고 있다.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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