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짚 ‘눌’과 아이들.
옛날에는 보리를 수확하고 나면 보리짚을 ‘눌(낟가리)’ 로 쌓아 두었다가 땔감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돗통시’(변소 겸 돼지우리)에
깔아놓으면 거름이 되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그래서 보리 탈곡이 끝나면 집집마다 보리짚을 ‘눌’ 로 쌓아 놓는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구좌읍 하도리 한 농가에서 아이들이 보
리짚 ‘눌’ 부근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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