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4코스를 걸으며(38)...

♤..♤ 제주올레 완주여행 4월(29일차)...

 

 

출발지 '저지리' 간세에 서다.

우리는 올레친구^^

올레야 가자!

 

 

길의 동선이 운치를 더한다.

누구가의 정성이 고맙기도 하여...

성근 밭담이 투박하다.

 

푸근하다.

 

 

물 건너...

반영속 모습들이 멋스럽다.

비 내린 후 촉촉한 감촉이 좋기도 하다.

 

 

느릿느릿...

무슨 이야기가 오가고 있을까...

마중...

 

바람 한자락... 올레리본이 나풀거리고 있다.

 

 

온 몸으로 부여안은 세월의 침묵을 안고있을 터이다.

이제 올레길이 되여...

그리 외롭지 않은 반가움일지도 모르겠다.

 

 

어느 밭담가...

 

잉꼬 부부의 전설이 피여나는 곳^^...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여기요^^

서로 올레벗이 되였다.

온 길섶 맑은 햇살이 따사롭다.

 

 

서양 민들레 꽃 노랗게 피여나... 토종의 민들레가 지취를 감추고...

아니러니 하기도 하여...

 

 

꼬옥...

소망의 바램이 차곡차곡 채워져간다.

소중하다.

 

 

풍경 하나...

 

 

풍경 둘...

 

 

풍경 셋...

 

 

풍경 넷...

 

 

풍경 다섯...

 

 

길이 그곳에 있었네요.

풍경따라 마음도 따라간다고 하였으니...

도란도란...

 

 

종착지 '한림항' 올레안내소에 다달아...

서로 완주를 자축하다.

길도 올레꾼도...

 

2022년 4월 29일~ 14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4시 30분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