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아카자봉 하는 날~ 출발지 '월평아왜낭목'에서... 올레야 가자^^
길라잡이... 다시 찾은 길의 동선이 익숙하다.
초여름날의 향연이 그려져있다.
'우린 색다른 포즈의 포커스를 원한다^^'...
대포동 바닷가로 내려섰다.
마음자락 내려놓을 곳이어서 그리 편할 수가 없다.
잔잔하다.
'알작지' 동글동글...
누군가의 정성에 고마움을 전하며...
늘 그러하다.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잠시 쉬어간다.
그늘진 나무 그늘이 풍경을 이루었다.
점심 식사후...
'예례생태공원'으로 들어섰다.
도랑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청량하다.
풀잎 내음 또한...
어느 올레꾼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서로 공감하고 응원하며...
길에서 얻는 소중한 삶의 동력이기도 하다.
그곳에서 시각장애인분을 도와 길을 걸어주시는 아카데미 동문들을 만났습니다.
뜻밖의 모습에 반갑기도 하여^^...
한장 찰칵...
'에 달아...
남탕 용천수에 발 담그다.
어찌나...
꽃길따라...
먼길 걸어걸어...
대평포구가 지척이다.
병풍 펼쳐놓은 '박수기정'이 큰 산을 이루었다.
마중...
간세가 서있다.
길의 내력을 등에업고...
와!
길에서 길을 얻다.
느릿느릿...
종착지 '대평포구'에 다달아...
추억 한자락...
다시 만나요^^...
2022년 6월 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시 30분~ Pm 4시 30분, 19.6km : 월평아왜낭목-대평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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