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올레 완주여행 8월(1일차)...

태풍이 지나간 끝자락 '몰질'에... 비도 개이고
미끌미끌한 돌덩이가 신경쓰이긴 하나
이만한 날 걷기가 어디인가 하여...
셋이서 오붓하게...
미끌미끌한 돌덩이가 신경쓰이긴 하나
이만한 날 걷기가 어디인가 하여...
셋이서 오붓하게...

'군산' 초입 오르는 길에...
'최숙자' 쌤... 11일째, 박지현' 쌤... 2일째
두분 선생님의 길의 여정을 응원하며...
산(山)을 오른 경력이 만만치 않은 듯 하다.
'최숙자' 쌤... 11일째, 박지현' 쌤... 2일째
두분 선생님의 길의 여정을 응원하며...
산(山)을 오른 경력이 만만치 않은 듯 하다.

올레 짝꿍이 되여...
느릿 느릿 올레길의 내력을 전하다.
놀멍 쉬멍 걸으멍...
하간더래 새경도 보멍...
그 소망도 함께...
초록 바람 스치다.
느릿 느릿 올레길의 내력을 전하다.
놀멍 쉬멍 걸으멍...
하간더래 새경도 보멍...
그 소망도 함께...
초록 바람 스치다.

가는 길... 오는 길...
한 두번 반가움이 아니다.
늘 그러하다.
한 두번 반가움이 아니다.
늘 그러하다.

'고근산' 정상에 오르다.
비가 오락가락...
동편 '뿔바위'를 찾아간다.
억겁의 침묵을 품어안은 형상이 경외스럽다.
비가 오락가락...
동편 '뿔바위'를 찾아간다.
억겁의 침묵을 품어안은 형상이 경외스럽다.

추억 한자락 남겨두고...


하산...
내리막길이 가파르다.
촉촉하다.
숲의 내음이 진하다.
촉촉하다.
숲의 내음이 진하다.


'꽃 정원'을 만나다.
한달 전 이곳을 지날때 분주한 손길들이
떠올려진다.
감사하며...
한달 전 이곳을 지날때 분주한 손길들이
떠올려진다.
감사하며...

하얀 파도의 포효가 싱그럽다.
불어오는 해풍은 어떻고...
눈과 귀가 호강하는 날이다.
눈과 귀가 호강하는 날이다.

길의 끝남이 지척이다.
화순 금모래 해변 '올레안내소'에 들르다.
시원한 물 한잔 목을 축이고...
완주 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22년 8월 1일~ 9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2시 30분경에)
화순 금모래 해변 '올레안내소'에 들르다.
시원한 물 한잔 목을 축이고...
완주 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22년 8월 1일~ 9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2시 30분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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