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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11코스(화모올레안내소-무릉생태학교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1코스를 걸으며(43)...

by 제주별방진 2023. 10. 28.
♤..♤ 제주올레 완주여행 5월(7일차)...

 

출발지 11코스 안내소에서...
알록달록...
바람결 포근하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정해진 길은 없을 듯 하다.
모심(心)으로 걷는 발품은 더 그러하다.
비가 오면 오는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그 길 따라...
 
 
어색함도 잠시... 저기^^
'모슬봉' 둘레길을 오르고 있다.
숲길 내음이 진하다.
 
 
풍경(風景)하나...
 
 
풍경(風景) 둘...
 
 
'모슬봉' 스템프 간세에 다달아...
꼬옥...
그 바램을 남겨놓고...
 
 
어느 밭담가에 피여난 장미가 붉기도 하여...
빗망울에 젖은 꽃잎이 단아하다.
그저 스치며 담아내는 시선일 뿐이다.
 
 
조심조심...
물 웅덩이 호수를 이루었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

~ 점심 식사 후...
 
 
비도 개이고...
'신평' 곶자왈로 들어섰다.
1만년 억겁의 숲의 내력을 전하다.

떠올려보는 상상만으로도...
귀담아 들어주는 올레꾼의 표정이
진지하다.
 
 
풍경(風景) 셋...
 
 
풍경(風景) 넷...
 
 

'정개왓' 광장 돌팡(모작벤치)에 쉬어가다.

일상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길이 이어지고...
 
 
풍경(風景) 다섯...
 
 
먼길 걸어걸어...
오고가고...
늘 그러하다.

길에서 만나는 인연은 아름답다고 하였으니..!
 
 
낙엽...
그 길 곱게 즈려밟고...
촉촉하다.


종착지 '무릉외갓집'이 지척이다.
 
 
'무릉외갓집'... 간세에 다달았다.
느릿느릿...
오늘도...

2023년 5월 7일~ 11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5시 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