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올레(코스별후기)/16코스(고내포구-광령1리사무소)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6코스를 걸으며(47)...

by 제주별방진 2024. 2. 25.

길...

 

16코스 안내소 선생님의 친절한 모습도 함께...

여기를 보세요... 찰칵...

 

어느 올레지기님의 정성에 감사하며...

 

날씨 흐림이라 걷기에 최적이다.

배낭에 매달린 완주메달이 잘 어울린다.

 

넓은 돌팡에 쉬어가다.

나 이뻐^^

 

구엄포구가 지척이다.

나의 포토죤이기도 하다.

잔잔하다.

 

어찌 이곳을 그냥 스쳐가랴...돌동산 엉바위가 웅장하다.

그 포즈 또한 멋스러움을 더한다.

 

그리 바쁠일도 없거니와...

쉬엄쉬엄...

그리 걸으면 될 일이다.

 

오늘 아카자봉 안내하느라 수고하시는 김창욱 선생님... 무던한 포즈가 잘 어울린다.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모습 또한...

 

시선...

무엇일까...

궁금도 하여^^...

 

수산봉 중턱을 오르고 있다.

한 걸음 두 걸음... 길의 여정이 이어지고 있다.

 

정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뒤돌아 보며... 한장 찰칵...

우린 특별한 포즈의 포커스를 원한다^^

 

반영...

그 속에 비친 발품들이 여유롭다.

느릿느릿...

 

초록 풀내음이 진하다.

빙빙 돌아가는 길의 동선이 소롯하다.

 

모 식당에서... 깔끔하다. 그곳 주인장의 표정도... 

 

저기^^...

추억 한자락...

 

올레 짝꿍... 오래오래... 우정...

 

한줌 두줌 올레정성으로...

 

흙길의 촉감이 부드럽다.

온통 초록 세상이다.

 

삼별초... 항파두리 토성을 내려서고 있다.

가는 길 오는 길...

 

길이 이어지고... 

 

 

종착지 광령1리 간세에 다달아... 우리 다시 만나요^^ 흑흑흑...

올레님들 멋지십니다!

 

2023년 7월 2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 칠월 여름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