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천사자봉 하는 날... 만나서 반가워요^^
올레야 가자...
여유롭다.
그리 걸어갈 참이다.
추억을 담고... 추억을 남기고... 길의 여정이 아름답기를...
가는 길 오는 길... 저마다의 포즈로... 돌팡에 쉬어가다.
초록 카페 곱게 즈려밟고...
길라잡이... 누군가의 정성이 곱게 달려있다.
어찌 감사할 일이 아니겠는가!
모작벤치에 잠시 발품을 내려놓다.
자연과 더불어 이어지는 길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다듬고 보태여...
'월령포구'를 지나고... 금능리 가는길에... 끈질긴 '순비기'가 삶의 경외를 전하고 있다.
이심전심...
눈구가 앞서가고 누군가 뒤따르고...
고운 길이다.
먼길 돌고돌아 길의 끝남이 지척이다.
늘 그러하다.
느릿느릿...
종착지 한림항 '간세'에 다달아...
기약하며...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2023년 7월 29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오후 5시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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