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산티아고' 가는 길을 찾아서(2)...
제주국제공항에서~ 큰딸과 아내의 환송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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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와 하늘을 잇다'~ 인천국제공항 1층 콘서트 홀에서 잠시 망중한(
이제 이 밤 지새우고 나면 먼길 찾아 떠나는 나그네의 마음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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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2일(월)~
집을 나서다.
제주국제공항 10시 30분 출발, 김포국제공항 11시 30분경 도착 예정...
아내와 예쁜 큰딸의 배웅을 받다.
기념으로 사진한장 찰칵(40일 후의 상봉을 기약하며...)
김포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일반뻐스를 타고 바로 직행,
공항 규모가 크기는 하다.
나주곰탕으로 점심을 때우고
내일 탑승할 항공사 티켓 매표소 위치를 미리 파악할 겸 한바퀴 빙 둘러보고...
저녁무렵...
마침 공항1층 콘서트 작은홀에선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율동과 하모니가 잘 어우러지고 멋지다.
공항지하 동편에 있는 '스파온에어' 사우나에서 하룻밤을 묵다.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20,000원)
생각보다 깨끗하고 손님도 많지않은 듯 하다.
어느 미인 아줌마가 금방 빌린 담요라며 덮으라며 주고간다.
바다건너 제주에서 왔다고 얘기하니 깜짝 놀란다.
어떻게 멀리서 이곳까지 왔느냐고...
비행가 타면 한시간이라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라고
다시 말했더니 한바탕 웃음을 터트린다^^
맞는 이야기라며...
아내에게서 전화를 받다.
잘 도착했느냐 저녁은 먹었느냐...
이래서 남편은 평생 물가에 내려놓은 '큰애기' 인가 보다^^
내일 먼길 떠날 온갖 생각에 마음이 싱숭생숭...
첫날밤을 그렇게 뒤척이다 날이 샐듯 하다.
만감(
사우나실 불빛이 어스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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