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코스별후기)/1코스(시흥초-광치기해변)68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48)... 오늘은 1코스 클린올레 하는 날... 그곳 올레지기 소임을 맡고 있는지라 서둘러 집을 나섰다. 오신 분들에게 드릴 맛나는 '꽈배기' 도너츠도 사들고^^ 시흥올레 출발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올레야 사랑해^^... 구석구석... 손길 닿는 곳마다... 정성으로... 한줌 두줌... 오가는 올레꾼들의 행복한 발품으로 그 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모든이들과 함께... '말미오름'을 오르다. 풀잎사이 통계단이 이어져있다. 조금은 힘들어 하는 모습들이 안타깝다. 한 걸음 두 걸음... 잠시 쉬어가는 곳...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누군가는... 여기요^^ 숲의 향기가 진하다. 비 내린 후 보드라운 흙 내음이 부드럽다. 새소리 바람소리... '알오름' 초입에서... 추억쌓기... 저기^^ 시선따.. 2020. 8. 30.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47)... 길... 참으로 오랜만에 올레길이 열렸네요. 긴 기다림이였습니다. 올레꾼이어서 행복한 사람들... '말미오름' 가는 초입에... 낮은 돌담이 이어지고 있다. 햇살도 적당하니 걷기에 그만이다. 바람 살랑거리다. 포커스... 밭담사이로 펼쳐진 작은 풍경과 잘 어울린다. 디카속 정원이 사뭇 궁금하다^^ 길을 따라간다. 누군가 앞선 걸은 곳을 뛰따라 걷고있다. 그렇게 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느집 울담아래 피어나... 꽃술 머금은 자태가 유혹이다. 어찌나... 여기요^^... 말미오름을 오르다. '간세'가 길의 동선을 가리키고 있다. 늘 그곳 그자리에... '쇠물통' 숲속가를 지나며... 맹꽁이 울음 소리가 천지를 진동한다. 초여름 녹음이 짙어간다. 숲의 내음이 청초하다. '알오름'을 오르며... 저기^^... .. 2020. 6. 6.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46)... 길.. 새벽 5시... 제주시 삼양동 집을 나섰다. 찬바람 쌀쌀한 기운이 상쾌하다. '말미오름' 정상에 오르다. 새해 바라는 소망들이 이루어 지기를... 나도 그렇고^^ ~~~~~~~♤..♤~~~~~~~ 올레를 사랑하는 마음들이어서... '제주올레 좋아요^^' 새해 첫날 아카자봉 하는 날이다. 길에서 늘 작은 바램.. 2020. 1. 4.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45)... 길... 햇살이 곱다. 바람도 나풀거리고 풀벌레 울음소리가 초가을 서정을 여미고 있다. 걷기에 이만한 까닭이 없을까 싶다. 꽃길따라~ '말미오름' 초입에서... 풀잎 내음도 쇠똥냄새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익숙해지면 편하다. 이 길 역시... 고향 별방마을이 지척이기도 하려니와... '말레.. 2019. 9. 20.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44)... 길을 걷는다는 것은... 서로 배려하고 아끼고 보다듬고 그길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제주의 하늘이 말고 푸르른 날이다. 햇살 따스히 바람 살랑거리여... 우린 그길을 걸었고 행복했습니다. '시흥올레'에서 길을 시작하다. 제주올레 완주자클럽 좋아요^^... 단순한 글귀가 아닐진대... .. 2019. 5. 10.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43)... '이상호' 선생님 안내로(아카자봉) 1코스를 걸었습니다. 바람 잔잔한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도란도란... 어느 찻집에서... '뜰'안에서... 올레야 가자... '시흥올레' 윗쪽길로 휘돌아갑니다. '말미오름' 전망대에서... 부부! '알오름'을 내려서며... 바람에 나부끼는 간세가 어여삐... 멀리 '대구'.. 2019. 2. 24.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