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올레(코스별후기)/1코스(시흥초-광치기해변)68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61)... ♤..♤ 제주올레 길동무 안내하는 날... 0. 일시 : 22.4.7 0. 구간 : 시흥올레~목화휴계소 0. 안내 : 이경자, 이성관 0. 대상 : (주)브라이트 파트너 에너지(25명) 신생 에너지의 꿈을 펼쳐나가는 젊은 인재들의 활달한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름을 오르고 바다와 마주하는 순간 절로 탄성을 자아내고... 잠시 제주올레길에서 바쁜 업무를 잊고 느림의 여유를 갖는 그분들의 꿈이 꼬옥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 그중 몇몇은 제주 올레길도 여러번 걸었다네요. 천천히 느릿느릿 놀멍 쉬멍... 올레길 사랑도 더불어... ~ 삼춘 복삭 소감수다^^ 어디서 옵디강? 잘 갑서! (서로 제주어 인사법 대화를 나누며 신기해하는 표정들이 어찌나^^) 이경자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ps~ 응원 보내주신 길동.. 2022. 5. 18.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60)... ♤..♤ 제주올레 완주여행 2월(22일차)... 완주의 꿈이 시작 되는 곳! 동행의 벗이 있어 외롭지 않은 길이다. 1코스 시흥올레를 나서다. '말미오름' 중턱에서... 길의 채색이 고적하다. 새봄날의 여린 새순을 기다리고 있다. 잠시 발품을 내려놓고... 세찬 바람 스치다. 상큼하다. '알오름'에 오르다. 오름의 품속이 넉넉하다. 흙길 드러난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다. 올레꾼의 마음도 그러할진대... 어느집 맘씨 좋은 주인장 덕분에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바램이어서 좋다. 따스한 햇살이 어느새 끼여들었다. ~~~~~~~♤..♤~~~~~~~ 종달리 모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꽃길따라... 큰섬 구석구석 '유채꽃' 향기가 지천이다. 낮은 밭담 너머 노오란 모.. 2022. 3. 23.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59)... 길... '광치기' 해변의 겨울 풍경... 지척인 듯 '섭지코지'가 겨울바다에 떠있다. 작은 언덕배기 너머로... 한 줌, 두 줌 올레정성으로... 서로 길벗이 되여... 어떤 모심(心 )들일까! 올레꾼이어서 행복한 사람들! 늘 그랬듯이... 잠시 발품을 멈추고... 맛나는 '도너스'랑 따끈한 '커피'랑... 상큼한 '콜라비'랑... 올레지기 회장님과 임원진께 감사드리며... 김순오 선생님도^^ 언뜻 스치는 시선을 보았다. 순간 디카의 셧터가 찰나를 이루고... 꽃길 따라... 행운이다! ~~~~~~~♤..♤~~~~~~~ 나홀로... 그곳에서 파란 하늘을 만나고 섬(島)을 만나고 미풍의 간지러움이 그리 좋을 수가 없다. 풀내음 향기 또한 어떻고... 여하간 외로울 틈이없다.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어디 .. 2022. 1. 25.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58)... ♤..♤ 어우렁 더우렁 '올레축제 따로함께' 걷는 날(1일차)~ 길... We Wark! 우리는 걷는다. 따로함께... 그 서막의 장이 열리고... 우린 그 길을 걸었고 행복했습니다. 느릿느릿... 2021년 10월 2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시~ Pm 3시 30분, 15.km : 시흥올레-광치기해변) 2021. 10. 27.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57)... ♤..♤ 올레지기 마실 가는 날... 0. 코스 : 1코스 0. 일자 : 21. 8. 8 0. 구간 : 시흥올레~광치기해변 0. 내용 : 리본 보완 및 교체, 시설물점검, 클린올레 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작은 정원 화단에 꽃 향기가 그윽합니다. 간세도 튼튼하고... 스템프 이상없음. 어느 순간 장대비가 쏱아집니다. 부러진 리본 깃대를 단단히 동여메고 빗속 운치를 한장 찰칵... '말미오름' 초입... 리본 주변 가지치기 완료. 가랑비 솔솔... '알오름'에서 뜻밖에 탐사팀을 만났습니다. 길이 산뜻합니다.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원주목 화살표 주변 말끔히 예초되여 있습니다. (알오름 서쪽입구) 감사합니다. '종달바당'에 다달았습니다. 비 개인 오후 풍경이 상큼합니다. 바람 살랑살랑... '시흥리' 해안가.. 2021. 10. 13.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코스를 걸으며(56)... 길... 시흥올레 입구... 1코스 간세가 길의 동선을 바라보고 있다. 나무 가지에 매달린 올레리본도 그렇고... 살짝 흐림이다. 밭담 낮으막이 휘돌아... 뭍에서 마실나온 올레꾼의 발품이 가벼워 보입니다. 일곱번째 코스를 느릿느릿 걷고 있다네요. 길을 닮은 모습이 잘 어울린다. '말미오름' 초입... 이미 초여름 문턱을 넘어선 녹음이 푸르름을 더합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풀잎 향기 오고생이 고운님들에게 전하오며^^ 동행... '쇠물통' 쫄븐 다리를 아시나요! 오소록이 솔솔 길이 이어지고... 나도 졸졸졸... '알오름' 중턱을 오르며... 풀섶내음 진하다. 오름군락이 파노라마를 이루었다. 정성으로... 감사하며... 길이 이어지고 있다. '내 마음은 호수여... 그대 노 저어 오오!' 읇조려 보는 .. 2021.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