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어간다.
늦여름 풍경이 온통 초록 세상이다.
♤..♤~
꼬불꼬불 좁은 흙길도 이쁘고
'강정천' 내린물도, 바람 머무른 길목도
부서지는 작은 폭포의 물줄기도
그곳 머문자리에서 저들마다 눈빛 맑은
심성을 그려내고 있다.
♤..♤~
이럴때 멋스런 시구 한절 떠올려 보려하나
이내 심중 깊음이 부족하니 어쩔 도리가 없다.
아무러면...
늦여름 풍경이 온통 초록 세상이다.
♤..♤~
꼬불꼬불 좁은 흙길도 이쁘고
'강정천' 내린물도, 바람 머무른 길목도
부서지는 작은 폭포의 물줄기도
그곳 머문자리에서 저들마다 눈빛 맑은
심성을 그려내고 있다.
♤..♤~
이럴때 멋스런 시구 한절 떠올려 보려하나
이내 심중 깊음이 부족하니 어쩔 도리가 없다.
아무러면...
물빛 반영이 고요하다.
이내 마음속에 벌써 저녁별이 떠있다.
곱게도 반짝반짝...
행복하다!
길의 종착지에 다달았다.
오가는 올레꾼들의 쉼터이기도 하다.
어느 올레둥이의 꿈도 소롯이...
2019년 8월 19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11.30~Pm 5.30, 17.7km : 월평아왜낭목-제주올레여행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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