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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상 일기록...

그 길에서(133)...

by 제주별방진 2020. 11. 18.

길...

 

 

묵(墨)을 갈고 붓을 적셔 써내려간 필체가 이랬을까! 

감히 접근할 수 없는 억겁의 침묵이다.

상상만으로도... 

 

긴 호흡 가다듬다. 

 

2020년 11월 18일~ 6코스를 거닐다.

(게우지 코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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