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표선해비치해변 올레안내소 간세에서 길을 시작하다.
새롭게 만나는 올레꾼들과 인사를 나누며...
'나꽁치'를 아시나요^^
틈새마다 하나하나...
올레퀴즈... 선물도 받고...
포토죤... 올레길 매력에 푹 빠졌다는 예찬과 함께...
잠시 쉬어가다.
길이 이어지고...
산국일까... 감국일까...
가을꽃 중에 단연 으뜸이다.
시샘이 난 듯 이곳엔 털머위가 제철인 듯 하다.
꽃길따라...
'생이소리' 오카리나 앙상블...
그 음색이 어찌나 흥겹던지요!
때론 경쾌하고 때론 감미롭고...
휘돌아 서는 길...
길의 의미는 각자의 몫이다.
그렇게...
누군가는... 물빛 반영이 이채롭다.
나의 단골 포토죤이기도 하다.
꽃향유... 곱기도 하다.
누가 봐주는 이 없어도...
모녀...
길의 끝남이 지척이다.
먼길 걸어왔네요.
느릿느릿...
어떤 포즈일까...
간세가 그곳에 서있다.
반갑기도 하여...
2020년 11월 7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시 30분~4시 30분, 19km : 표선해비치올레안내소-남원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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