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을의 문턱...
꼬불꼬불 길이 이어지고...
끝자락 여름이 이별을 나누고 있다.
간혹 빗방울 또르륵 꽃술에 내려와 여린 간지럼을 타고있다.
그 모양새가 예쁘다.
나도 살짝 눈인사를 전하고^^...
어디쯤 왔을까...
흐린 구름 자락이 운치를 더한다.
느릿느릿...
그 길에서...
2021년 8월 23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16코스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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