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고내포구'... 내 마음은 호수여!
바라보는 시선만으로도...
'제주올레 완주여행'팀들과 함께... 13코스 표지석이 선명하다.
올레야 가자^^
길 하나... 용수 저수지에 다달아... 잠까 쉬어가는 여유가 한가롭다.
느릿느릿...
길 둘... 낮은 밭담이 정겨움을 더한다.
고향 별방마을 풍경을 닮은...
길 셋... 어느 작은 연못가를 지나가며...
빗물 머금은 모습들이 아장거린다.
길 넷... 길이 이어지고 있다.
멀리 '저지오름'이 보인다.
길 다섯... 길라잡이... 늘 그곳 그자리에...
가는 길 오는 길...
길 여섯... 동행... 길에서 만나는 인연은 아름답다.
길 일곱... 숲속 내음이 진하다.
흙길 따라...
길 여덟... 낮은 길이어서 좋다.
뽐내지 않은 모습이서서 더 더욱 좋다.
길 아홉... '저지오름'을 오르다.
돌 계단 정성이 가지런하다.
길 열... 내려가는 길...
다시 기약이다.
길 열 하나... 저지마을 초입에 이르렀다.
익숙하다.
길의 우정을 나누다.
서로 격려하고 보다듬고...
그 길에서...
2020년 12월 20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시 15분~ Pm 5시, 15.9km : 용수포구-저지예술정보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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