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아카자봉 7-1코스 걷는 날... 출발지 서귀포 시외뻐스 터미널에서...
간세가 다소곳 하다.
초여름 녹색이 푸르름을 더한다.
아직은 늦봄의 여운이 남아있어 그리 더운 기운은 덜 하다.
흙길의 보드라움도 그렇고...
'고근산' 중턱에서 숨을 고르다.
쉬어가는 여유가 넉넉하다.
바람 시원하다.
정상에 올라... 중간 스템프 꼬옥... 알찬 결실을 담아내고 있다.
하산길... 올레리본이 마중을 나와있다.
길이 이어지고 있다.
느릿느릿...
'걸메공원' 가는 길에... 익숙하다.
풍경도 그 길도...
'걸메공원'에 다달았다.
잠시 그곳 공원정자에서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한적하다.
그 시절... 흑백 그림의 추억이 걸려있다.
작은 골목 틈새가 잘 어울린다.
종착지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 다달아...
완주를 자축하며...
화이팅^^...
2021년 6월 30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9시 30분~4시, 15.7km : 월드컵경기장-제주올레여행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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