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0-1코스를 걸으며(35)...

길...

 

 

'가파도' 상동 출발지에서... 반가워요^^

길을 사랑하는 사람들...

 

 

낮은 섬... 하늘도 바다도 억새도 올레꾼도 모두가 그러하다.

섬을 닮아 낮은 마음들이다.

 

 

억새가 나풀거리고 있다.

따스한 햇살이 포근하다.

섬 한바퀴 느릿느릿 길을 따라간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하동포구를 스치며...

감탄사 연발이다.

반짝거리는 윤슬이 어찌나...

 

 

꽃이 피여있는 풍경따라...

 

 

올레 잉꼬부부의 길의 내력은 무엇일까!

오래오래...

길을 닮은 사랑으로 행복하시길...

 

사색... 추억 한자락...

큰섬 중앙에 한라영봉이 그 아래 오름들을 품고있다.

 

 

저기^^...

 

 

잠시 발품을 내려놓고...

 

 

섬을 돌고돌아...

그 모양새가 가오리를 닮았다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곳이어서 좋다. 

 

 

섬 한자락 그리 남겨놓았다.

가파도 가파도여!

오래오래 명품섬으로 그곳 그자리에...

 

고운 날이다!

 

2021년 11월 28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Am 10시 15분~ 1시 15분, 4.2km : 상동포구-소망동산-하동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