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풍경(風景)...
스치는 시선이어도 은은한 그 모습을
나는 좋아한다.
저절로 농익어가는 빛 바랜 퇴색의 향기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가면 가는대로 오면 오는대로
꾸밈없는 포커스를 담아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 그 욕심이 탓인가보다.
무심(無心)..
어디 그게 쉬운 일이랴 만은
그래도 먼 발치만이라도...
풍경 한자락 부여안다!
2021년 12월 22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Pm 1시 15분~4시 30분, 11km : 제주올레여행자센터-쇠소깍다리)
'제주올레(코스별후기) > 6코스(쇠소깍다리-제주올레사무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6코스를 걸으며(40)... (0) | 2022.06.16 |
---|---|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6코스를 걸으며(39)... (0) | 2022.03.30 |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6코스를 걸으며(37)... (0) | 2021.10.29 |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6코스를 걸으며(36)... (0) | 2021.10.27 |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6코스를 걸으며(35)... (0) | 2021.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