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올레 완주여행 4월(19일차)...

만나고 헤여지고...
서너번 얼굴을 대하니 전혀 어색함이 없다.
서로 길벗이 되여...
돌고 돌아가는 길이다.
올레야 가자^^
서너번 얼굴을 대하니 전혀 어색함이 없다.
서로 길벗이 되여...
돌고 돌아가는 길이다.
올레야 가자^^

'쇠소깍'의 절경은 단연 으뜸이다.
조각배 띄워놓고 詩心 한자락 달래고 있다.
조각배 띄워놓고 詩心 한자락 달래고 있다.
옥색물빛 어리다.



'제지기' 오름에 올라...
섬 하나 호수를 이루었다.
'섶섬'이라 하였으니 가히 문필봉의 위상이다.
옹기종기 처마를 맞댄 지붕들이
소곤거리고 있다.
도란도란...
'섶섬'이라 하였으니 가히 문필봉의 위상이다.
옹기종기 처마를 맞댄 지붕들이
소곤거리고 있다.
도란도란...

풀가에 내려앉은 햇살이 봄바람을 타고있다.
조롱조롱 고운 길이기를...
올레꾼의 심중도 그러하다.
조롱조롱 고운 길이기를...
올레꾼의 심중도 그러하다.


발을 담그다.
물 한웅큼 손을 적시다.
어찌나...
호강이다.
어찌나...
호강이다.
꼬옥...
어느 화가의 일대기가 전해지고 있다.
피난시절 은박지 그림으로 개인의 아픔과 가족의
그리움을 달래던 방 한칸 허스름한
현실이 어떠했을까...
화가 '이중섭'...
그 삶의 피난처를 어제인 듯 조근조근 들려주는
해설사 선생님의 목소리가 부드럽다.

종착지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 다달아...
올레꾼들의 영원한 쉼터...
폭낭 아래 그 이야기가 오래오래...
오늘도...
2022년 4월 19일~ 6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2시 30분경에)
올레꾼들의 영원한 쉼터...
폭낭 아래 그 이야기가 오래오래...
오늘도...
2022년 4월 19일~ 6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2시 30분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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