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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5코스(남원포구-쇠소깍다리)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5코스를 걸으며(39)...

by 제주별방진 2022. 6. 16.
♤..♤ 제주올레 완주여행 4월(18일차)...
 
 
 

간세가 서있다.
그 모양새가 앙증맞다.
길라잡이의 으뜸이다.

길을 시작하다.

 

 

저기...

잔잔한 바다가 솔 바람을 타고있다.
길도 올레꾼도 잠시 쉬어간다.
그 바다... 詩心 한자락 띄워놓고...
 
 
 

'한반도'를 부여안다.

올레길의 명소로 유명새를 탄지 오래이다.

다듬어지지 않는 명품길로 느릿느릿...

그 바램 하나 올레꾼의 심중에 그윽할 터이다.
 

 

'큰엉'에서... 잉꼬부부(♡)... 찰칵..!
 

 

한적한 바닷가 빌레에 그리 머물러있다.
어느 올레꾼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때론 마음 찡하게 때론 애틋하게...

진솔한 노래가사가 공감을 더한다.
 

 

길이 이어지고...
 

 

올레짝꿍^^
 

 

낮은 밭담속 밀감 나무가 꽃 봉오리를 아우르고 있다.
이제 그 향기기 진할 터이다.
올레꾼의 발품도 그러하기를...

위미 동백 군락지 중간 스템프가 지척이다.

~~~~~~~♤..♤~~~~~~~

점심 식사 후...
 
 
 

길을 걸어간다는 것은...

그 길 아끼고 보다듬고 안아주며
心身은 이미 초록 여정으로 물들어 간다는 것!

언제 읇조려도 청량한 글귀이다.
 
 
 
요기^^...
위미 바다는 순하다.
두손 받쳐든 정성으로 올레꾼을 맞이하고 있다.
'넙빌레' 그곳을 아시나요!
 
 
 
4월의 봄이 흐르고...
올레꾼이어서 행복한 사람들!
예촌망' 숲속의 여린 향기를 달래고 있다.

늘 그러하기를...
 
 
 
종착지 '쇠소깍 다리'에 다달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자축하다.

그곳에 길이 있기에..!

2022년 4월 18일~ 5코스 안내를 마치다.
(13.4km... 오후 3시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