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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올레 14코스~ 겨울억새 드리운 그 길을 걷다..♪
제주올레 14코스 마실가던 날...
여린 감성속 추억의 회상을 그려내고
올레꾼의 심사가 그리움 가득 전해오던 날,
월령포구옆 풍차가 역동의 바람결을 안고
비양도에 전하는 겨울이야기에 더부쳐
고운사연 곱게도 그리던 날에..!
~ 2월의 어느 겨울날... 오늘도 난 이길을 걷고있다.
♤..♤ 풍경(風景) 하나~ 한경면 '저지리' 올레길 초입에 들어서며..♪
♤..♤ 풍경(風景) 둘~ 올레꾼들에게 전해져오는 여린 감성(感性)의 자극... 겨울억새 그려진 그길을 나는 걷고있다..♪
♤..♤ 풍경(風景) 셋~ 겨울 세찬 바람결 따라 그렇게 순응하며 피고지고..♪
♤..♤ 풍경(風景) 넷~ 길옆 풀섶에 새겨진 은색의 작은 눈(雪)세상을 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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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다섯-여섯~ 방울방울 맺히여 노란구슬을 꿰메여놓고..♪
♤..♤ 풍경(風景) 일곱~ 올레길 길라잡이... 오래오래 지워지지 않는 고운 사연으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 풍경(風景) 여덟~ 돌담길 따라 흐르는 겨울의 정취(情趣)를 담아내는 곳..♪
♤..♤ 풍경(風景) 아홉~ 이곳 작은돌팡에 앉아 따스한 겨울햇살 한아름 안고서..♪
♤..♤ 풍경(風景) 아홉~ 저 배낭속엔 아내가 정성스레 만들어준 맛깔스런 도시락이 어여삐 담겨있다^^..♪
♤..♤ 풍경(風景) 열~ 제주올레를 사랑하는 고운 얼굴들을 떠올리며..♪
♤..♤ 풍경(風景) 열 하나~ 초록의 길따라 수많은 발자욱들이 오고가는 곳... 행복한 마음들 가득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풍경(風景) 열 둘~ '월령마을'... 선인장 가득 밭 너머로 푸른바다가 그려지고..♪
♤..♤ 풍경(風景) 열 셋~ 풍차가 서있는 겨울바닷가... 올레꾼 나그네 소롯히 발길 머무른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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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넷-다섯~ 역동(力動)... 산산히 부서지는 하얀 포말의 쉼없는 고동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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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여섯-열 일곱~ 그곳에서 귀여운 동심(童心)을 만났습니다.. 무럭무럭 곱게곱게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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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열 여덟-열 아홉~ 월령코지 풍차가 빙빙 돌고도는 날... 옥색 겨울바다에 여린 시심(詩心)을 전하옵고..♪
♤..♤ 풍경(風景) 스물~ '월령포구'... 만선의 꿈을 찾아나서는 달콤한 휴식에 잠겨있다..♪
♤..♤ 풍경(風景) 스물 하나~섬과 뭍(큰섬)... 겨울밤을 밟히는 등대의 빛 날림이 결코 외롭지 않을 터..♪
♤..♤ 풍경(風景) 스물 둘~ 은색의 겨울바다가 그려져 있는 곳..♪
♤..♤ 풍경(風景) 스물 셋~ '금능리' 마을 가는 길... 멀리 한라산이 오름의 군락을 품어 안고있다..♪
♤..♤ 풍경(風景) 스물 넷~ '비양도'... 고운 그림 한점 이곳 바다에 띄워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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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스물 다섯- 스물 여섯~ 섬과 바다 하늘과 사람 그리고 겨울풍경이 함께 녹아드는 곳... ♪
♤..♤ 풍경(風景) 스물 일곱~... 어떤 동심(童心)의 나래를 담고있을까..♪
♤..♤ 풍경(風景) 스물 여덟~ 여름날의 추억... 그 열정의 순간들을 남겨둔채..♪
♤..♤ 풍경(風景) 스물 아홉~ '옹포포구'... 빈배만 홀로 고독을 채우는 듯 하여..♪
♤..♤ 풍경(風景) 서른~ 한림항... 비양도 선착장 종착지 가는길에 짦은 겨울해 작은 여운(餘韻)이 내리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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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마을회관- 소낭숲길(2.5km)- 오시록헌 농로(4.2km)- 무명천 산책길(7.2km)- 월령포구(10.9km)
- 금능 해수욕장(14.3km)- 옹포포구(16.9km)- 한림항 비양도 도항선 선착장(19.9km)
(오전 11시 출발~ 오후5시 30분.. 6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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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1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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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an Jacks - 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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