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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21코스(제주해녀박물관-종달바당)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21코스를 걸으며(43)...

by 제주별방진 2022. 8. 31.
♤..♤ 제주올레 완주여행 8월(15일차)...
 
 
 
출발지 21코스 안내소에서... 해녀의 '숨비소리' 들려오는 곳!
밝은 표정들이 멋스럽다!

서로 올레벗이 되여... 
 
 
 

길을 걷는 마음은 늘 설레임이다.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욕심 내지 않는 발품이면 그만이다.

느릿느릿... 
 
 
 

'별방진'성에 오르다.

우린 색다른 포즈의 포커스를 원한다^^
불어오는 해풍이 시원하다. 
 
 
 

잠시 쉬어간다.

누구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성(城)의 내력을 전하다.

풍경(風景) 자락 고운 날이다.
 
 
 
길이 이어지고...
 

 

 

그 시절 고단했던 해녀의 삶은 숙명 그 자체였다.
'호이~ 호이~'... 숨비소리가 애처롭다.
아! 그 바다...

이제 올레길이 되여 뭍 손님의 발품을 품어안고 있다.
 
 
 
길을 걸어간다.
올레길 예찬이 한창이다.
길에서 길을 묻는다고 하였으니...

하도리 '창흥동' 해수욕장이 지척이다. 
 
 
 

'지미봉'에 오르다... 오름을 닮은 사람들...

풀입 내음 진하다.
 

 

 

어느 무인 카페에서...
멀리 싱가포르에서 오신 '정순재' 쌤께서
한턱 쏘셨네요.

더위가 한순간에 싸악^^ 
 
 

 

낮은 밭담이 올망졸망하다.
떨어진 낙엽을 즈려밟고...
무탈없는 발품이기를 바라며... 
 
 
 

종착지 '종달바당'에 다달아...

24박 25일 올레길 여정을 마치는 '최숙자'쌤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모든분들 완주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22년 8월 15일~ 21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2시 30분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