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올레 완주여행 5월(31일차)...
대평포구...
'용왕 난드르'의 전설이 간세를 아우르고 있다.
오월의 끝자락 날...
길의 동선이 선명하다.
'용왕 난드르'의 전설이 간세를 아우르고 있다.
오월의 끝자락 날...
길의 동선이 선명하다.
'박수기정'...
백여 폭의 병풍을 두른 듯 억겁의 흔적이
깊은 울림이다.
길을 나선 올레꾼의 모습이
단촐하다.
느릿느릿 잠시 시선을 멈추었다.
흐린 듯 아닌 듯 한적하다.
백여 폭의 병풍을 두른 듯 억겁의 흔적이
깊은 울림이다.
길을 나선 올레꾼의 모습이
단촐하다.
느릿느릿 잠시 시선을 멈추었다.
흐린 듯 아닌 듯 한적하다.
어제 내린비가 물 웅덩이를 남겨놓았다.
길가 옆 누런 낙옆을 즈려밟고
조심조심...
풍경 속 반영이 소롯하다.
길가 옆 누런 낙옆을 즈려밟고
조심조심...
풍경 속 반영이 소롯하다.
가는 길 오는 길...
불어오는 바람이 청량하다.
온통 초록빛 세상이다.
부부 올레꾼의 모심(心)도...
불어오는 바람이 청량하다.
온통 초록빛 세상이다.
부부 올레꾼의 모심(心)도...
청미래 덩굴...
무 결점의 색감이 반질하다.
손 내밀어 선뜻 다가 설 수가 없다.
눈빛 한자락 전하다.
빗망울 머금어...
무 결점의 색감이 반질하다.
손 내밀어 선뜻 다가 설 수가 없다.
눈빛 한자락 전하다.
빗망울 머금어...
쉬어간들 어떠하랴!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길의 내력을 귀담아 듣고있다.
솔솔솔... 숲 향기 촉촉하다.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길의 내력을 귀담아 듣고있다.
솔솔솔... 숲 향기 촉촉하다.
풀잎 사이로 조그만 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린 풀대에 마음이 와 닿는다.
화려한 꽃들만이 최고가
아니다.
언제든 풀잎들과 인사는
은은하다.
여린 풀대에 마음이 와 닿는다.
화려한 꽃들만이 최고가
아니다.
언제든 풀잎들과 인사는
은은하다.
시선...
노루 한마리...
지나가는 사람들의 인기척애도
전혀 무관심이다.
천연스레 풀을 뚫는 모양새가
야생의 상상과는 다른
눈빛일 듯 하다.
그리 느긋할 수가 없다.
군산(軍山)에 오르다.
햇살 적당하다.
아트 간세를 만나니 반갑기도 하여...
내려서는 길이 아쉽기도 하다.
아트 간세를 만나니 반갑기도 하여...
내려서는 길이 아쉽기도 하다.
안덕계곡 '창고천'으로 내려섰다.
한웅큼 손을 적시니
시원하다.
흐르는 내천 소리에 가슴이 뻥 뚫린다^^
한웅큼 손을 적시니
시원하다.
흐르는 내천 소리에 가슴이 뻥 뚫린다^^
'진모르' 동산 나무그늘에 앉아 있으려니
신선 놀음이 따로없다.
산도 쉬어가고 올레꾼도 쉬어간다고
하였으니...
바람 산들산들...
신선 놀음이 따로없다.
산도 쉬어가고 올레꾼도 쉬어간다고
하였으니...
바람 산들산들...
종착지 '화순 올레안내소'에 다달아...
완주했어요^^
오늘도...
2023년 5월 31일~ 9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4시 경에)
ps~ 함께 걸어주신 이사장님-오한숙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2023년 5월 31일~ 9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4시 경에)
ps~ 함께 걸어주신 이사장님-오한숙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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