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인사를 나누고...
금새 말문을 튼 표정들이 환하다^^
금새 말문을 튼 표정들이 환하다^^
흐림이다.
걷기에 그만이다.
바람이 제법 차기도 하여...
노란 꽃잎 향기 떨어질세라
눈여겨 바라보고 있다.
아무러면...
걷기에 그만이다.
바람이 제법 차기도 하여...
노란 꽃잎 향기 떨어질세라
눈여겨 바라보고 있다.
아무러면...
'몰질'의 내력이 궁금하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 그 이야기에
귀 기울여본다.
그 먼 옛날 조선시대 때 '박수기정' 너른
촐왓에서 키운 '갑마'를 대평포구를
통해 진상할 때 이 좁고 거친 길에서
생과 사를 넘나든 눈물과 고난의
현장이라 하였으니...
잊혀진 이곳이...
이제 올레길이 되여 뭍 손님의 올레마실이
이어지고 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 그 이야기에
귀 기울여본다.
그 먼 옛날 조선시대 때 '박수기정' 너른
촐왓에서 키운 '갑마'를 대평포구를
통해 진상할 때 이 좁고 거친 길에서
생과 사를 넘나든 눈물과 고난의
현장이라 하였으니...
잊혀진 이곳이...
이제 올레길이 되여 뭍 손님의 올레마실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軍山) 초입에 들어섰다.
가파르긴 해도 못오를 모습들이 아니다.
쉬엄쉬엄 여린 호흡 가다듬고...
흙길이 보드랍다.
가파르긴 해도 못오를 모습들이 아니다.
쉬엄쉬엄 여린 호흡 가다듬고...
흙길이 보드랍다.
꽃길 따라...
누가 돌봐주지 않아도
피여난 그 맵시가 고고하다.
그냥 봄꽃이라 해두자.
덧붙이지 말고...
오래오래...
누가 돌봐주지 않아도
피여난 그 맵시가 고고하다.
그냥 봄꽃이라 해두자.
덧붙이지 말고...
오래오래...
제주 7년차라는 박쌤의 손길이 단번에 고사리를
찾아냅니다.
4-5월 두달은 제주고사리가 지천에 솟아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아랑아랑...
찾아냅니다.
4-5월 두달은 제주고사리가 지천에 솟아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아랑아랑...
아트간세에서 쉬어가다.
이곳 정상까지 올려다 놓은 노고가
떠올려진다.
감사하며...
이곳 정상까지 올려다 놓은 노고가
떠올려진다.
감사하며...
역시 '군산"은 군산일 듯 하다.
세찬 바람에 숨통이 뻥하고 확 트인다.
오른자만의 누리는 특권...
오른자만의 누리는 특권...
조심조심 내려서고...
하산...
오늘 처음 올레길을 걷는다는 올레 삼총사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그 길 곱게 즈려밟고...
오늘 처음 올레길을 걷는다는 올레 삼총사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그 길 곱게 즈려밟고...
어느 농부의 손길이 알알이 탐스럽게
맺혀있다.
그 바램도 살짝 매달아 놓았다.
동실동실 춘사월 봄바람을 탈 터이다.
그 바램도 살짝 매달아 놓았다.
동실동실 춘사월 봄바람을 탈 터이다.
나누리파크... 프레임 속 유채꽃이 화사하다.
봄꽃을 닮은 사람들...
솔솔 길이 이어지고 있다.
봄꽃을 닮은 사람들...
솔솔 길이 이어지고 있다.
종착지 10코스 '올레안내소'에 다달아...
그곳 안내사 선생님과 함께...
완주했어요^^
오늘도...
2023년 4월 4일~ 9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4시경에)
그곳 안내사 선생님과 함께...
완주했어요^^
오늘도...
2023년 4월 4일~ 9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4시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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