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올레 완주여행 6월(5일차)...

출발지 '용수포구'에서... 가랑비 솔솔솔
내리고...
'절부암' 그 내력을 전하다.
빗망울 맺인 간세가 의젓하다.
내리고...
'절부암' 그 내력을 전하다.
빗망울 맺인 간세가 의젓하다.

낮은 밭담따라 길을 걸어간다.
먼길인 듯 아닌 듯...
빗망울 적신 초여름 풍경이 촉촉하다.
먼길인 듯 아닌 듯...
빗망울 적신 초여름 풍경이 촉촉하다.


좁은문...
부부... 이모부와 조카...
어떤 바램을 남겨놓고 있을까!
'길 위에서 묻다'..!
어떤 바램을 남겨놓고 있을까!
'길 위에서 묻다'..!
흙 한줌... 뿌리 내릴 터가 있으면 그만이다.
그 작은 울림에 귀 기울여본다.
생명의 경외!
그 작은 울림에 귀 기울여본다.
생명의 경외!

'올레리본'이 높은 가지에 달려있다.
구불구불 휘돌아서는 길의
풍경이 소롯하다.
그 정취가 정겹다.
구불구불 휘돌아서는 길의
풍경이 소롯하다.
그 정취가 정겹다.

올레 트리오^^... 도란도란...
서로 길벗이 되여...

어우러진다는 것은... 꾸미지 않은 모습인 들
어떠하랴!
어느 잣길 너머로 포커스가 지천이다.
어떠하랴!
어느 잣길 너머로 포커스가 지천이다.

길이 이어지고...

쉼터...
몇개월만의 상봉이다.
원주목 화살표도 간세도 변함이 없다.
'저지오름'이 지척이다.
몇개월만의 상봉이다.
원주목 화살표도 간세도 변함이 없다.
'저지오름'이 지척이다.

큰금계국...
노란 꽃잎 향기가 보드라운 바람을 타고있다.
화사하다.
그 길섶가에 꽃 단장 마치여...
노란 꽃잎 향기가 보드라운 바람을 타고있다.
화사하다.
그 길섶가에 꽃 단장 마치여...

하산...
저지오름을 내려서며...
올레꾼이어서 행복한 사람들!
저지오름을 내려서며...
올레꾼이어서 행복한 사람들!

흙내음, 풀잎내음... 청량하다.
어찌나...
어찌나...

종착지 저지리 '올레안내소'에 다달아...
차곡차곡...
오늘도...
2023년 6월 5일~ 13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5시 경에)
차곡차곡...
오늘도...
2023년 6월 5일~ 13코스 안내를 마치다.
(오후 5시 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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