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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5코스(남원포구-쇠소깍다리)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5코스를 걸으며(42)...

by 제주별방진 2024. 2. 26.

길...

 

5코스 안내소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칠월 끝자락 날... 자! 출발... 

 

도란도란...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길에서 나누는 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큰엉 입구 정자에서... 맛있는 간식으로... 불어오는 해풍이 시원하다.

 

보이시나요!

한반도 풍경이 포토죤으로 유명한 이곳에...

좋아요^^

 

길이 이어지고...

 

길에서 친구를 만나다.

우정...

오래오래...

 

순간포착... 

사진의 묘미는 기다림이다.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림으로 그 포커스를 더한다.

 

뽐내지 않는 마음으로...

 

올레짝꿍...

저기^^

간세도 함께...

 

저 멀리 섶섬이 여름바다에 떠있고... 돌도 돌아가는 길...

미답의 길은 늘 설레입니다.

초심으로!

 

작은 숲속가... 새소리 바람소리... 올레꾼의 발품이 이어지고...

 

'신그물' 정자에서 '왕옥미'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커피 천사자봉님으로 늘 고마움을 전하고 있지요!

 

꼬옥... 차곡차곡 빈칸을 채워가고 있다.

서두르지 않는 마음이기를...

 

이모와 조카... 둘이 서로 올레짝꿍이 되여... 

'조배머들' 코지에서...

 

모식당에서... 집밥맛!.. 정겨운 밥상인 듯...

 

꽤나 높은 하늘다리로 올라서고 있다.

여기요^^

 

사방팔방 파노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위미항 나래가 잔잔하다.

 

오후의 일상이 한적하다.

'공천포'를 휘돌아서고 있다.

 

'신례천'에서 여름의 향연을 만끽하다.

물장구 치고...

맑고 찬 기운이 어찌나...  

 

아쉬움을 달래다.

우리 다시 만나요.. 흑흑흑^^

풀입내음 진하다.

 

'예촌망' 언덕배기를 올라서며... 파이고 헤진 모습이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고...

가는 길 오는 길... 그 표식이 선명하다.

 

'쇠소깍' 다리 간세에서 다음 만남을 기약합니다.

길이있어 행복한 사람들!

오늘도...

 

2023년 7월 31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42)...

(오후 3시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