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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코스별후기)/14-1코스(저지정보화마을-인향동)

길따라 마음따라~ 제주올레 14-1코스를 걸으며(42)...

by 제주별방진 2024. 2. 27.

길...

 

'오설록'... 그 찻잎의 향기가 더해질 터이다.

숲속내음 또한 그러하다.

고운 길이다.

 

웃음 보따리 한바탕^^...

좋아요!

무슨 이야기가 오가고 있을까...

 

아마도...

 

저지 곶자왈 원시의 내음이 진하다.

옛적 제주인들의 삶의 내력이 스며있는 곳이기에...

버림받고 설움받던 이곳이 이제 올레길이 되여 올레꾼의 발품을 아우르고 있다.

 

길을 가다 말고... 여기요^^

환한 표정들이 으뜸이다.

 

한줄기 비라도 내렸으면... 메마른 흙의 촉감이 아쉽다.

소롯하다.

 

문도지 오름 초입... 중간 스템프 간세를 만나다.

어여삐...

 

풍경자락...

길도 올레꾼도 서로를 닮아있다.

하늘을 날다!

 

오늘 길 안내를 해주시는 '한광례' 선생님께 감사하며...

제주올레 아카데미 깃발이 멋스럽다.

 

하산...

파란 하늘에 펼쳐진 하얀 구름이 몽실거리여...

8월 여름이 아름답다.

 

도란도란... '강정동산'이 지척이다.

느릿느릿...

 

저지리 마을초입데 다달았다.

'백일홍'과 올레꾼...

글쎄 누가 더 이쁠까요^^

 

아무러면...

 

14-1코스, 14코스, 13코스... 세갈래 길이 이어지는 곳!

종착지의 아쉬움도 조금은...

그 바램을 담고있다. 

 

오늘도...

 

2023년 8월 5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오후 2시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