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방진성(別防鎭城)의 숨소리...
~2008년 5월 11일.. 별방진의 디카일기록을 쓰며...
♤..♤ 풍경(風景) 하나~ 별방진성 초입..♪
♤..♤ 풍경(風景) 둘~ 500여년 세월의 옷을 벗고 새단장한 모습입니다..♪
♤..♤ 풍경(風景) 셋~ 성 아랫쪽은 어릴적 웃동네와 아랫동네 골목대장들이 모여 한판 승부를 벌이던
역사의 현장입니다..^^ 무조건 코피가 나면 싸움은 만사 끝^^..♪
♤..♤ 풍경(風景) 넷~ 어릴적 이곳은 동네 아이들이 모여 온종일 연날리기와 숨박꼭질을 하던
황홀한(?) 공간이자 놀이터였습니다..♪
앞쪽에 보이는 빨간지붕이 제가 태어나고 자란 보금자리입니다..
지금은 아무도 없이 홀로 지키는 크나큰 궁전이고
우리 가족의 마음의 고향(故鄕)입니다.
♤..♤ 풍경(風景) 다섯~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고향의 향기를 늘 마음속 깊이 담아두려합니다..♪
같은 제주에 살면서도 일년에 서너번 정도의 방문이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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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景) 여섯-일곱-여덟~ 생가(生家)에서 눈을 서.북쪽으로 돌려 바라본 별방진성 전경입니다..♪
♤..♤ 풍경(風景) 아홉~ 바다와 벗삼은 외롭지 않은 성(城)이랍니다..♪
♤..♤ 풍경(風景) 열~ 여름날 저 포구는 동네 개구쟁이들이 환상의 해수욕장이였고
육지와 연결하는 어른들의 삶의 현장이였습니다..♪
너무나 변해버린 포구의 모습에 아쉬움이
가득한데.. 아직도 어릴적 멱감던
생각에 마음이 찡하고..
♤..♤ 풍경(風景) 열 하나~ 저 검푸른 바다에 제주 어머니(해녀)들의 숭고한 숨결이 들려오는 듯..♪
♤..♤ 풍경(風景) 열 둘~ 성 안과 밖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전형적인
제주의 농.어촌 마을입니다..♪
성(城)의 동쪽과 서북쪽을 촬영한 전경을 모아봤습니다..
언제나 내마음속 향수(鄕愁)어린 고향마을에
성(城)은 늘 그곳 그자리에
마을의 무사안녕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별방진성이라는 이름으로..!
[외적의 침입에 시달렸던 제주는 조선 중종 때인 1510년 제주목사 장림(張琳)이 김녕읍에
있던 진을 이곳으로 옮겨 별방이라 명명하였다고 전해진다. 성의 총길이가 1,008m, 높이는 4m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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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鄕愁) - 경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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